https://naver.me/5CCWzCMS
“주인공은 상상도 못 했다”…한국계 배우들, 할리우드 ‘중심’에 서다
오늘날 한국계 배우들은 더 이상 ‘주인공의 친구’에 머물지 않는다. ‘우리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산드라 오의 조용하지만 선명한 선언은 현실이 됐다.
가장 큰 변화는 로맨스 장르에서 목격된다. 오랫동안 로맨스물에서 주변부에 머물렀던 동양인 배우들, 특히 한국계 배우들이 잇따라 주연으로 발탁되며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그 중심에는 HBO Max 시리즈 ‘히티드 라이벌리’에서 셰인 홀랜더를 연기한 허드슨 윌리엄스가 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히티드 라이벌리’는 라이벌 하키 선수들의 오랜 관계를 그린 퀴어 스포츠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 직후 글로벌 OTT 수요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고, 지난해 가장 화제가 된 로맨스 시리즈 중 하나가 됐다.
한국계 어머니와 영국·네덜란드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허드슨 윌리엄은 작품 흥행 전까지 연기 활동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던 무명 배우였다. 하지만 ‘히티드 라이벌리’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고, 드라마 공개 두 달 만에 골든글로브 시상자로 나섰다. 최근 열린 멧 갈라(Met Gala)에서는 투우사를 연상시키는 발렌시아가 룩으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허드슨은 한 팟캐스트에서 “이런 상황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북미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최근 ‘2026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차세대 아시아·태평양 인재’ 중 한 명으로 허드슨을 꼽으며 “하키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그를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다”고 평가했다.
내용 좋다 드슨이도 보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