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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린은 "그런 현장에 있을 때 전혀 인종차별이거나 개인에 대해서 차별적이라고 느낀 점은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때로는 세부적인 디테일이 간과된 지점은 분명히 있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그게 의도적이거나 의식적으로 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되돌아서 그 순간을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왜 그런 식으로 반응했는지는 이해가 되는 지점이 있다"라며 "그 상황에 대해서 간과된 디테일을 이해하면서 서로 관용을 보일 수 있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하예린은 "다양한 매체들로 하여금 그런 디테일이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지 않나 싶다. 저 역시도 일을 해오면서 고민되면서, 저도 고민되거나 겪어내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같이 배워나가는 기회로 생각했으면 좋겠고, 지나친 비난과 혐오로 이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