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초반 봤을 때만 해도
그냥 집 나와서 막 살다가 아무 남자나 만나서
덜컥 애 가지고 막장처럼 산 줄 알았는데
가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었고
자이언의 꿈을 위해서 조지아가 포기한 부분도 있었던 거네
단순히 애 때문에 매여 있는 그런 얄팍한 관계가 아니라
정말 사랑하니까 그럴 수 있었던 것 같음
반대로 자이언도 조지아를 사랑하니까
지금 조지아가 원하는 삶을 살게 떠나는 거고
생각했던 것보다 드라마가 에피소드마다 메시지를 많이 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