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us Point News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데드와일러가 라이언 쿠글러가 준비 중인 『엑스파일 리부트 시리즈의 주연으로 합류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드와일러는 극 중 남성 수사관과 짝을 이루는 주요 수사관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2023년부터 개발이 시작됐으며, 쿠글러는 파일럿 에피소드의 각본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직접 연출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X-파일』의 원작자 크리스 카터는 쿠글러와 직접 만나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있으며, 함께 시리즈를 개발 중이다.
1993년 처음 방영된 『엑스파일』은 2002년까지 총 9시즌, 202개의 에피소드로 이어졌으며, 2016년부터 두 시즌이 추가되어 총 218개의 에피소드로 마무리됐다. 이 시리즈는 데이비드 듀코브니와 질리언 앤더슨이 각각 멀더와 스컬리 요원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쿠글러는 이번 리부트와 관련해 앤더슨과도 직접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쿠글러는 최근 영화 『시너스(Sinners)』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마블 영화 『블랙 팬서』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세 번째 『블랙 팬서』 영화도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크리드』 시리즈와 『프루트베일 역』 등을 연출한 바 있다.
데드와일러는 『더 하더 데이 폴』, 『틸』, 『더 피아노 레슨』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차기작으로는 전설적인 소울 가수 오티스 레딩의 아내 젤마 레딩 역을 맡은 『오티스 & 젤마』가 예정돼 있다. 데드와일러는 파라다임 탤런트 에이전시, 플레이 매니지먼트, 셸터 PR, 지프렌 브리트넘 소속이다.
『X-파일』 리부트 시리즈는 현재 20세기 텔레비전(20th Century Television)을 통해 개발 중이다.
https://www.nexuspointnews.com/post/exclusive-danielle-deadwyler-is-in-talks-to-star-in-ryan-cooglers-the-x-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