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20회차 넘어가면 보는 입장에서 쉬어가는 회차가 분명 있는데
이번 시즌은 회차도 짧지만 그 안에 쉬어가는 회차가 없는게 인상적
저번 시즌 말미부터 이어지는 루젝 복직 빌드업 - 행크를 따라 선을 넘은 시점부터 개인사까지 맞물려 힘들어하는 헤일리 - 과거를 짊어지고 살아가지만 그 사이에서 계속 혼란스러워하는 토레스 - 여성 형사로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킴 - 가장으로서 흑인으로서 경찰으로서 계속해서 가치관 문제를 겪는 앳워터 - 아들을 품고 살아가는 행크가 겪는 마음의 어려움
마지막 회차 보다가는 울었음
그런걸 원하는 아버지가 어딨냐면서 여태껏 단한번도 보지 못한 표정을 하고서는 헤일리 보면서 울부짖는데 마이썰전트행크보이트ㅠㅠㅠㅠㅠ
새롭게 레귤러될것 같은 분과는 아직 내외중이지만
헤일리도 처음에 내외 좀 했으니까 또 다음 시즌에서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듯도?
제발 언제라도 행크 장기적으로 행복해졌으면 좋겠음
노아가 집에 있는 동안 집 문을 여는 행크의 표정이 기대감에 차보이는게 보여서 더 안타까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