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 급등장했을때 존나 내외했는데
기본적으로 이번 시즌이 잘 뽑혔고
지금 11화까지 봤는데 생각나는 에피만 두개 있는 걸 보면 내 기준 진짜 재미 수준 많이 올라옴
억울한 사람 사형당할 뻔한 거 / 반스 에피
제스 하차하고 나서 가장 걱정됐던게 이 스핀오프 시리즈의 정체성이었는데
레미 이번 시즌에 천연덕스럽게 시계찬 남편 연기하는 거 보고 아 이 시리즈 됐다는 생각이 들었음
니나 합류도 좋은게 레미 존나 다혈질인데 둘이 결이 비슷해서 잘 어울림
전담반 다른 멤버들이 상대적으로 좀 냉정하고 차분해서 레미 갑자기 화내는거 안좋게 튀어 보일 수 있는데
니나가 같이 열내니까 밸런스가 맞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