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 다 재촬영버전보다 감정이 조금이라도 더 넘쳤으면 지금 담긴 내용으로 콜린이 페넬로페를 납득하고 받아들이기에도 서사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훨씬 부족했을듯
콜린이 계속 페넬로페를 사랑하고 있다는 조건하에 내용 계속 진행되고, 차마 포기를 못하니까 쇼파에서 자겠다고 하는 앤데 화를 더 냈다면 콜린 감정도 결국에 제대로 설득이 안됐을 것 같음
그리고 저때 페넬로페가 자기는 휘슬다운이라고 바꿀 수 없다고 애원하는게 더 맞아보이고
원래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감정덜어낸 버전이 훨씬 좋게 보이긴 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