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좀 더 잘할 수 있잖아?
준비는 다돼 있었잖아. 콜린이랑 펜 사이의 깊은 감정, 배신, 증오, 사랑 다 쌓여있고
두 배우 연기 잘하고
존나 더할 나위없는 도파민이 터지겠다 했더니.....
이건 뭐 만끽할 새도 없이 서브스토리 치고 들어오고 뜬금없는 3p가 난무하고
콜린이랑 펜은 어중간한 냉각기간 거치고 나더니 화해한 기분이야
이게 뭐냐고
거기다 콜린 개인적인 성장 서사는 다 날아간 거 어쩔거야
뭐 콜린은 알고보니 천재작가였냐 펜이랑 콜린이랑 콜린의 글에 대해서 얘기하는 장면을 더 넣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