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로 드라마에서 휘슬다운 샬럿왕비도 재미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괜찮거든
근데 어찌됐건 다 해결된줄 알았던 떡밥 다시 살 붙여서 또 갈등 줄거면 차라리 스핀오프가 낫지 않아?
어차피 더이상 메인도 아니라 분량 적을건 당연하지만 케소니 보고 저 정도로만 나오면 좋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좀 더 나오는 대신 갈등씬 줄거면 잘 풀어줘야 되는데 그 정도로는 분량 안 줄거잖아ㅠ
(뭐 굳이 따지면 메인 시즌에도 그래서 이 사태가...)
안그래도 양덕들 존나 싸운다던데 B쪽도 지금 난리난 상태에서
스코틀랜드 촬영썰도 있는거보면 다음 시즌에도 EF 분량은 좀 넉넉할거 같고
여기에 다른 곁가지들도 들어갈텐데 이번 시즌처럼 메인 분량 적을까봐 걱정이고
차라리 폴린이라도 따로 빼면 폴린도 다음 메인도 분량 확보 좀더 가능하니까 좋을거 같은데..
베네딕트는 일 크게 벌려놓긴했어도 다음 시즌 메인이니까 제작진들만 정신차리면 아직 수습 가능성 있는데
폴린은 이미 나와버려서 뭐라도 따로 주는거 아니면 수습 방법이 없고
시즌4 나오기까지도 시간 걸린다는데 그 전에 잘린 씬들이라도 엮고
부족한 내용은 배우들만 가능하다면 페더링턴가 위주로 좀 가벼운 장면들 넣어서
스핀오프든 스페셜이든 짧게라도 내주면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진짜 가망없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