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여행다니면서 쓴 일지가 페넬로페 휘슬다운지 못지않게 둘 관계+콜린 개인 서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걸 대본에도 있고, 촬영을 했는데도 덜어내서 캐릭터가 평면적인 인물처럼 그저 페넬로페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인물1에 그친다는게 제일 에바라고 생각하는 포인트임
편집됐다는 콜린 일지 출판 내용 딱 한씬만 더 있어도 콜린 캐릭터에 이런 느낌은 덜했을껀데.....
속상하다 ㄹㅇ ㅠㅠㅠㅠㅠㅠ 제일 기대한 서사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게 허탈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