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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브리저튼 휘슬다운 원작과 달라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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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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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다운 공표는 원작과 드라마 둘다 있는 일인데


원작은 콜린이 모든걸 주도함

파티에 갈때까지 펜은 아무것도 모름

공표하자고 했을때도 펜이 말림

콜린이 미리 가족에게 말해서 가문의 지지를 받으며 공표 

“내 부인은 사실 총명하고 똑똑한 레이디 휘슬다운입니다!“ 라는 간단한 스피치

댄버리와 사이먼 공작이 박수치기 시작하니까 파티장 사람들이 따라서 박수치는ㅎㅎ가문의 영향력으로 휘슬다운 공표를 긍정적으로 만든다는 느낌이 강했어 


드라마는 펜이 모든걸 주도

사랑하는 사람과 그 가족들,가문을 지키려는 의지로 스스로 밝히겠다고 결심

파티 준비도 자기 돈으로 지원함ㅋㅋ

스피치에서 글을 쓰게된 이유,추문에 대한 사과 곁들임

페더링턴네 화합으로 마무리되는게 원작보다 감동적이고 풍성하게 느껴져


특히 콜린이 이 상황을 그저 받아들이는 걸로.

콜린이 영웅이 되어서 위험,어려움 속에 있는 펜을 건져내는게 아니라 

펜의 말대로 그저 just being you 하면 되는게..

정체를 밝히는 결심을 하기까지 펜의 내면적인 힘을 키워주는 사람으로 존재한다는게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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