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이 페넬로페가 마리나에 대해 경고했는데 안들으려고 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페넬로페가 왜 그게 사과할 일이냐고
사랑에 빠지면 당연히 콜린처럼 해야하는 거라고
열렬하고 크게 고백을 해야하는 게 맞다고 하는데 진짜 맴아픔..ㅠㅠㅠ
페넬로페는 그토록 짝사랑하는 콜린이 마리나랑 결혼할 뻔한 거를 속이 터져도 눈앞에서 보고 있어야 했고
콜린이 갑자기 여행 휙 갔다 돌아오는 것도 어떻게 할수 없었고
고백하고 싶어도 고백도 못했는데
시즌3에서는 콜린이 페넬로페에 대한 감정을 고백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