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는 약간 옛날 영화인 LA 컨피덴셜 같고, 극 중 주인공이 워낙 고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와.
나는 흑백영화는 잘 몰라서 레퍼런스로 나오는 영화들은 잘 모르겠긴 하지만, 드라마에서 느와르 냄새가 물씬 풍긴다.
주인공인 존 슈거(콜린 파렐 분)은 이름대로 아주 젠틀하고 상냥한 사람이야. 폭력을 싫어하다고 하지. 하지만, 누구보다 잘 싸울 듯.
사라진 헐리웃 거물 제작자의 손녀를 찾는 의뢰를 받으면서 시작하는데, 알고 보니 막장 가족임. -> 스토리는 완전 클리쉐.
아직 2회 밖에 진행되지 않아,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편집도 음악도 정말 딱 취향임.
콜린 파렐은 오래간만에 봤는데, 수트를 내내 입고 나와서 그런가 멋지더라.
현재 무료로 애플TV플러스 보고 있는데, 무료 기간안에 끝나면 좋겠다. 매주 1회 공개임.
https://youtu.be/twvPGxuEOEA?si=DgtzP9L4u1DK-v2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