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2는 오래전에 봐서 자세히 기억 안남
최근에 웨이브에 올라온거 보고 시즌3~7봄
두서 없고 시간 순서 없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씀
스포 대놓고 막 쓰니까 아직 안본덬은 밟지말어
1. 레드존 시즌7에 잡히고 끝날줄 알고 이악물고 봤는데
시즌6에서 잡히길래 ㄹㅇ? 찐? 레드존 잡은겨? 하면서봄
그렇게 대단한 존재처럼 나오더니 너무 찌질해서 놀람
근데 숨어서 살인하는 찌질하고 못난놈일 뿐인게 맞아
제인한테 잡혀서 죽게 생기니까 목숨 구걸하는데
죽음의 고통이 어떤건지 본인이 제일 잘 아는거.
피해자 고통을 즐겨가며 살인해왔으니까ㅇㅇ
2. 시즌 대부분의 배경이 cbi였는데 시즌 후반에
fbi 로 바뀐거 좀 당황스러웠음 난 다시 모일줄 알았지ㅎㅎ
요원들 책상, 엘리베이터, 탕비실, 제인 옥탑방,, 다 그리움
cbi 내부 싹다 비워지고 제인 애착컵 깨지는데
내맘이 다 공허하더라
3. 가만있던 라로시 끌어들여서 죽은건 좀 짜증났음
은근 라로시 좋아했는데ㅜ
죽을때 자기 강아지 부탁하는거 ㄹㅇ 맴찢..
4. 멘탈리스트 본 이유 첫번째는 레드존인데 둘째는 제인&리스본
둘이 티키타카 케미 존맛임
-제인이 사고칠거같으면 리스본이 노 제인, 노!! 외침
제인 웰시코기 재질..
-위험한데 들어갈때 레이디퍼스트하며 리스본 앞장세움
-결혼식 당일에도 웨딩드레스 입은 리스본이 총겨누고
제인은 뒤에 숨음
-깐족대다 맞을거같으면 리스본 뒤에 숨음
5. 제인 깐족대다 쳐맞을거같으면 도망가고
실제로 쳐맞고 기절하고 납치당하고 가지가지하는데
이상하게 안찌질해보이고 귀여움
6. 제인 남의집 가서 아무렇지 않게 음식 꺼내먹고
차끓여 마시는거 그것도 찻잔까지 꼭 받쳐서ㅎㅎ
시그니처 행동같고 귀여움
7. 킴벌조 무표정에 단호박이다가
한번씩 웃는데 ㄹㅇ 귀요미
릭스비가 어쩌다 조 동의 한번 얻었다고
노래 부르는거 존웃ㅋㅋ 릭스비 조 케미도 좋았음
8. cbi일때는 리스본이 팀장으로 진두지휘하는거
멋있었는데 fbi로 가서 그런 모습 못봐서 좀 아쉬웠음
근데 은근 변장해서 수사하는 장면 많아서
드레스 입은 모습 볼수 있어서 좋았음 대존예
9. 제인 리스본 사귀기 전에 은근 설렜던거
-리스본한테 사건 현장 가야된다면서 자켓 입혀주는거
마무리로 머리까지 빼줌 ㅜㅜ 가방도 들고가줌
-사귀기 전에도 아이스크림 하나갖고 둘이 같이 먹더라
-본인 시계도 있으면서 서로 상대방 손목 들어서 시계 봄
-둘이 해변 걷다가 제인이 반짝거리는 투명 돌 줍더니
리스본한테 슥 주는거/ 받고 은근 좋아하는 리스본
-리스본 얼굴에 레드존이 피로 표식 그려놓은거
제인이 세상 소중한거 닦듯이 정성껏 지워줌
-환각 속 딸이 제인한테 현실에서 아빠를 정말 잘 아는 사람이
있긴 하냐고 묻는데 리스본이라고 답함/깨어나보니 리스본이
머리맡에서 걱정하고 있었음
-제인 레드존 잡으러 가기전에 잠깐 차 세우고
리스본한테 작별인사 하듯이 포옹하는데 석양ㅜㅜ
그러고선 리스본 떼놓고 혼자 감, 보호하려고
-제인 스페인에 잠적해서 살때도 꾸준히 리스본한테만
편지보냄/ 제인한테 받은 편지 모아놨다가 읽고 또 읽는 리스본
쓰다보니 얘네 안사귀는게 더이상하네
10. 제일 뭉클했던 회차-제인 차 잘못마시고 환각상태됐을때
환각상태로 딸 모습 보는데 환각 효과 떨어져갈때
딸이 작별인사하니까 기다리라며 눈물 글썽 입술 씰룩,,ㅜㅜ
옥탑방 와서 조용히 그 환각차 다시 끓이는데 나덬 거기서 오열..
11. 결혼하기로 하고나서 제인이 자꾸 경찰 그만두자,
멀리 떠나자 하고 리스본 위험한데 안보내려고 하는데
가족 잃었던 트라우마가 깊은 사람이라 그런 충돌이
현실적으로 보이고 짠했음
12. 둘이 사귀고 나서 서로 이름부르는데 이것도 은근 설렘
서로 제인, 리스본 부르다가 패트릭, 테레사로 부름
둘이 결혼하고나면 테레사 제인 되는거지?ㅎㅎ
13. 둘 결혼식때 하객들이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춤추고 즐기는 모습
뭉클했음 특히 제인 너무 씐나하더라ㅎㅎ 어린애처럼 너무 행복해함
14. fbi 에서 제인 리스본 둘이 사귀냐고 물어보는데
조 끝까지 둘은 남매같은 사이라고ㅎㅎ
주변 사람 다 아는데 제인, 리스본, 조 이 셋만 모름
제인 리스본 서로 좋아하는거
15. 결혼식날 춤추고 즐기는 사람들에서 카메라 앵글 멀어지고
음악소리 안들리면서 천천히 아래로 내려오는데
솔직히 살인범같은애들 숨어있을줄 알았다
근데 제인 리스본 앉아있는거ㅎㅎ
16. 레드존 잡기 전/후가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
잡은 후 제인 캐릭터가 살짝 캐붕같았음
팀원들한테 선물 주고 상사가 고민하니까
먼저 물어보고 해결해주는게
제인이 좋은 사람은 맞는데 살짝 어색하다고 할까?
근데 레드존 잡고나서 여유 생겨서 그런걸로..
17. 레드존 잡기전 제일 쫄깃했던 장면
제인 가족 기일에 어린 여자애 손에 레드존 표식 그려서 보낸거
여자애 죽을까봐 최면으로 기억 지움..ㅜㅜ
*생각나는대로 그냥 막 썼음
옛날이나 최근이나 본 덬 댓달아줘 아무 얘기나 다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