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로열스1 때도 느꼈지만 이게 벨이기도 하면서 약간 기존 체제에 대한 반항? 그런 빨간맛도 확실히 있는듯ㅇㅇ
빌레가 시몬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노래하는 모습에 첫눈에 간것고 있는데ㅋㅋㅋㅋ 시몬이 처음부터 그 부자와 서민들이 똑같은 범죄를 저질러도 따라붙는 용어부터 차이가 난다고 했을 때도 유심히 보는게 약간 빌레라는 캐릭 자체가 왕정이라는 체제에 비호받고 특혜를 받으면서도 그걸 별로 곱게 보진 않는 거 같음
시몬은 뭐 엄마가 이민자 출신에 본인도 혼혈이고 부자 학생들은 아예 사회주의자라 부를 정도인데 빌레는 그런 건 전혀 신경쓰는 기색이 아니더라 그리고 즌2에서 빌레가 마지막 연설할 때 전통을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변화가 없다? 그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러는데 이게 본인과 시몬의 상황뿐만 아니라 걍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의식 같았음
실제 빌레시몬과 대립하는 아구스트사라만 봐도 얘네는 그 기존 체제 시스템을 긍정하는 애들이라... 아구스트는 아예 자신은 로열 패밀리를 지키기 위해선 뭐든 한다고 하고 사라 역시 부자 친구들과 지내며 신분 격차를 느끼고 그런데 그걸 따라갈 수 없는 본인의 현실을 좀 착잡하게 생각하는 거 같았음 즌1부터 그런 세계를 동경해서 식사 매너에 집착하고 기숙사에 들어가고 싶어했던 거고
근데 극중에도 나오듯이 아구스트는 마치 자신을 희생해 로열 패밀리를 지킨다고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론 걍 자신을 위한 거였고, 그 말대로 전통과 체제를 변함없이 지키는 건 결국 지금 현재 그 시스템 안에서 혜택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좋은 일임ㅇㅇ 그러니 아구스트는 계속 그 혜택을 보는 위치 지위를 포기할 수 없어서 더 로열 패밀리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거 같고
암튼 괜히 즌1 유명 오슷 제목이 혁명이 아닌듯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작가?가 왕정이나 여전히 남아있는 신분제의 잔해를 그리 썩 좋게 보지만은 않는 거 같기도 함 왜냐면 그 체제가 유지되기 위해 개인들은 어쩔 수 없이 희생될 수밖에 없으니까 빌레는 평생 형 에리크의 스페어로 살았고, 본인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그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란 명목으로 억압당함 엄마한테 그냥 내 엄마가 되어 주면 안되냐?라고 하지만 여왕님은 이미 그 시스템의 중추에 있는 사람이고 실제 시스템을 위해 자기 아들을 괴롭게 만든 아구스트를 다음 스페어로 올리는데 암묵적으로 동의함
가만보면 빌레랑 시몬이 싸우는?게 사람이 아닌 걍 그 세상을 지배하는 시스템 그 자체 같음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개인의 자유와 사랑이 강제로 억압당해도 되나... 뭐 이런...
심지어 얘네가 미성년자란 게 더욱... 빌레는 그 체제안에 속한 사람임에도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 부품 취급당하며 개인의 자유나 이런게 말살당하는 거 같음... 에리크가 속도를 즐겼고 그로 인해 죽은 것도 어떻게 보면 이 숨막히는 시스템 속에서 본인만의 숨구멍이 그것뿐이었던 거 같아서 더 안쓰럽고...
아마 빌레도 시몬이라는 숨구멍이 없으면 살수없지 않을까 싶음 실제로 과호흡도 왔었고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결론은 그래서 즌3 언제 나와..... 나오긴 하는 거겠지???ㅠㅠㅠㅠㅠ
빌레가 시몬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노래하는 모습에 첫눈에 간것고 있는데ㅋㅋㅋㅋ 시몬이 처음부터 그 부자와 서민들이 똑같은 범죄를 저질러도 따라붙는 용어부터 차이가 난다고 했을 때도 유심히 보는게 약간 빌레라는 캐릭 자체가 왕정이라는 체제에 비호받고 특혜를 받으면서도 그걸 별로 곱게 보진 않는 거 같음
시몬은 뭐 엄마가 이민자 출신에 본인도 혼혈이고 부자 학생들은 아예 사회주의자라 부를 정도인데 빌레는 그런 건 전혀 신경쓰는 기색이 아니더라 그리고 즌2에서 빌레가 마지막 연설할 때 전통을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변화가 없다? 그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러는데 이게 본인과 시몬의 상황뿐만 아니라 걍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의식 같았음
실제 빌레시몬과 대립하는 아구스트사라만 봐도 얘네는 그 기존 체제 시스템을 긍정하는 애들이라... 아구스트는 아예 자신은 로열 패밀리를 지키기 위해선 뭐든 한다고 하고 사라 역시 부자 친구들과 지내며 신분 격차를 느끼고 그런데 그걸 따라갈 수 없는 본인의 현실을 좀 착잡하게 생각하는 거 같았음 즌1부터 그런 세계를 동경해서 식사 매너에 집착하고 기숙사에 들어가고 싶어했던 거고
근데 극중에도 나오듯이 아구스트는 마치 자신을 희생해 로열 패밀리를 지킨다고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론 걍 자신을 위한 거였고, 그 말대로 전통과 체제를 변함없이 지키는 건 결국 지금 현재 그 시스템 안에서 혜택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좋은 일임ㅇㅇ 그러니 아구스트는 계속 그 혜택을 보는 위치 지위를 포기할 수 없어서 더 로열 패밀리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거 같고
암튼 괜히 즌1 유명 오슷 제목이 혁명이 아닌듯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작가?가 왕정이나 여전히 남아있는 신분제의 잔해를 그리 썩 좋게 보지만은 않는 거 같기도 함 왜냐면 그 체제가 유지되기 위해 개인들은 어쩔 수 없이 희생될 수밖에 없으니까 빌레는 평생 형 에리크의 스페어로 살았고, 본인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그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란 명목으로 억압당함 엄마한테 그냥 내 엄마가 되어 주면 안되냐?라고 하지만 여왕님은 이미 그 시스템의 중추에 있는 사람이고 실제 시스템을 위해 자기 아들을 괴롭게 만든 아구스트를 다음 스페어로 올리는데 암묵적으로 동의함
가만보면 빌레랑 시몬이 싸우는?게 사람이 아닌 걍 그 세상을 지배하는 시스템 그 자체 같음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개인의 자유와 사랑이 강제로 억압당해도 되나... 뭐 이런...
심지어 얘네가 미성년자란 게 더욱... 빌레는 그 체제안에 속한 사람임에도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 부품 취급당하며 개인의 자유나 이런게 말살당하는 거 같음... 에리크가 속도를 즐겼고 그로 인해 죽은 것도 어떻게 보면 이 숨막히는 시스템 속에서 본인만의 숨구멍이 그것뿐이었던 거 같아서 더 안쓰럽고...
아마 빌레도 시몬이라는 숨구멍이 없으면 살수없지 않을까 싶음 실제로 과호흡도 왔었고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결론은 그래서 즌3 언제 나와..... 나오긴 하는 거겠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