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기자] 2PM 우영(장우영)이 군대 전역을 앞두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취소를 결정했다.
21일 오후 JYP엔터에닝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긴 시간 2PM 우영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전역일 당일 따로 장소를 마련하여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만 최근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중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우영의 전역을 기대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우영이 전역 이후 V라이브를 통해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외에도 우영 측은 "코로나19 관련해 행정 당국 역시 '경계' 수준의 위기 경보를 알린 상황"이라며 "팬 여러분의 안전 및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은 자제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우영은 오는 28일 전역해 2PM 멤버 중 세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우영이 전역 이후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PM은 지난 2008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이다. JUN. K(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으로 구성돼 있고, 앞서 택연과 준케이가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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