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까
돈은 꽤 많이 들인거 같아 일단 엑스트라도 많고
예전 영화 중에 스파이 키드1, 2 기억하는 덬들 있을지 모르겠는데 살짝 그런 느낌이 느껴져서 초반엔 꽤 괜찮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보다보니 시즌1 중반 부터 슬슬 캐릭터들이 따로 노는게 심해지면서 스토리 개연성도 떨어지더라고
게다가 주인공 쌍둥이 남매 둘 다 발암......
아직 중2병 낫기는 커녕 최고로 심한 수준으로 발현 중인걸로 보이는 고딩이 심지어 세트야
그래서 참고 보다가 더 이상 못 견디고 하차한다ㅠㅠ
물론 개인적 감상이므로 시청자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를 수도 있어 트레일러 보고 잘 맞을것 같은 덬들은 시작해봐
다만 이런 저런 다양한 이슈될만한 양념들 쳐서 보여주려고 했나보던데
결과물이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라 망한 맛이라 아까워
ㅠㅠ난 또 다른 미드 보러 가볼게 뿅
-------이 아래로는 스포가 될 수 있으며 글쓴이의 편파적인 시각으로 쓰여졌으니 주의할것----------
초반 큰 줄기는 부모님이 대대로 헌터인데 그걸 부모님들이 애들한테 일반인의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서 숨겨왔고 그게 어쩌다가 드러났는데 애들이 그걸 본인들한테 숨겼다고 부모님한테 배신당했다면서 대화 단절하고 회피 하면서 시작돼
여기서 내가 제일 이해 안가고 공감 안갔던게 주인공 남매 둘이야. 딱히 콩가루 집안도 아니고 여태까지 십 몇 년을 같이 살아온 부모보다 생판 처음 본 사람이 '너네는 나랑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 '내가 너네 친엄마다. 너네는 너네 부모님이라고 생각한 사람들한테 속아 온거고 이용당해 온거다' 라고 한다고 덜컥 말을 믿는 것도 이해가 안가. 그래 뭐 백번 양보해서 나랑 앞에 갑분 튀어나온 여자랑 능력이 같을수는 있지. 그래도 최소한 내가 이런걸 들었다고 엄마 아빠한테 이게 사실이냐고 직접 물어보기는 해야될거 아냐 근데 안물어봄. 걍 따라감ㅋㅋㅋ
또 전학간 학교에서 애들이랑 처음에 사이 이상해진것도 엄밀히 따지자면 본인이 먼저 이상한 짓 해가지고 그런건데 본인이 아싸의 길을 선택했으면 X까라 하고 마이웨이로 가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걍 애새끼 둘이 어린양 부리면서 쌍으로 징징거리는거로 밖에는 안보여
그리고 가족 드라마의 탈만 썼지 장르가 호러인지 퇴마인지 출생의 비밀인지 퀴어드라마인지 집중이 안되게 과하게 산만했어 연출의 문제일까 대본의 문제일까...하...
그래도 혹시 나보다 더 많은 에피소드 봤고 재미있게 본 사람들은 댓글란에 좋았던 부분들 좀 남겨줘. 다른 덬들 중에 취향 맞아서 볼 수도 있고 나도 멘탈 재 정비하고 다시 고민하다보면 또 보고싶어질지도 모르니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까
돈은 꽤 많이 들인거 같아 일단 엑스트라도 많고
예전 영화 중에 스파이 키드1, 2 기억하는 덬들 있을지 모르겠는데 살짝 그런 느낌이 느껴져서 초반엔 꽤 괜찮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보다보니 시즌1 중반 부터 슬슬 캐릭터들이 따로 노는게 심해지면서 스토리 개연성도 떨어지더라고
게다가 주인공 쌍둥이 남매 둘 다 발암......
아직 중2병 낫기는 커녕 최고로 심한 수준으로 발현 중인걸로 보이는 고딩이 심지어 세트야
그래서 참고 보다가 더 이상 못 견디고 하차한다ㅠㅠ
물론 개인적 감상이므로 시청자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를 수도 있어 트레일러 보고 잘 맞을것 같은 덬들은 시작해봐
다만 이런 저런 다양한 이슈될만한 양념들 쳐서 보여주려고 했나보던데
결과물이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라 망한 맛이라 아까워
ㅠㅠ난 또 다른 미드 보러 가볼게 뿅
-------이 아래로는 스포가 될 수 있으며 글쓴이의 편파적인 시각으로 쓰여졌으니 주의할것----------
초반 큰 줄기는 부모님이 대대로 헌터인데 그걸 부모님들이 애들한테 일반인의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서 숨겨왔고 그게 어쩌다가 드러났는데 애들이 그걸 본인들한테 숨겼다고 부모님한테 배신당했다면서 대화 단절하고 회피 하면서 시작돼
여기서 내가 제일 이해 안가고 공감 안갔던게 주인공 남매 둘이야. 딱히 콩가루 집안도 아니고 여태까지 십 몇 년을 같이 살아온 부모보다 생판 처음 본 사람이 '너네는 나랑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 '내가 너네 친엄마다. 너네는 너네 부모님이라고 생각한 사람들한테 속아 온거고 이용당해 온거다' 라고 한다고 덜컥 말을 믿는 것도 이해가 안가. 그래 뭐 백번 양보해서 나랑 앞에 갑분 튀어나온 여자랑 능력이 같을수는 있지. 그래도 최소한 내가 이런걸 들었다고 엄마 아빠한테 이게 사실이냐고 직접 물어보기는 해야될거 아냐 근데 안물어봄. 걍 따라감ㅋㅋㅋ
또 전학간 학교에서 애들이랑 처음에 사이 이상해진것도 엄밀히 따지자면 본인이 먼저 이상한 짓 해가지고 그런건데 본인이 아싸의 길을 선택했으면 X까라 하고 마이웨이로 가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걍 애새끼 둘이 어린양 부리면서 쌍으로 징징거리는거로 밖에는 안보여
그리고 가족 드라마의 탈만 썼지 장르가 호러인지 퇴마인지 출생의 비밀인지 퀴어드라마인지 집중이 안되게 과하게 산만했어 연출의 문제일까 대본의 문제일까...하...
그래도 혹시 나보다 더 많은 에피소드 봤고 재미있게 본 사람들은 댓글란에 좋았던 부분들 좀 남겨줘. 다른 덬들 중에 취향 맞아서 볼 수도 있고 나도 멘탈 재 정비하고 다시 고민하다보면 또 보고싶어질지도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