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긍지 기자] 미국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작가이자 프로듀서 브라이언 코그맨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아더왕 이야기' 실사화에 참여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왕좌의 게임' 작가에 의해 디즈니의 '아더왕 이야기'가 실사 영화로 리메이크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더왕 이야기' 실사영화의 각본은 브라이언 코그맨이 집필하며 영화 '투모로우랜드'의 브리검 테일러가 프로듀서를 맡는다. 실사영화는 아더왕의 운명이 정해진 어린 소년이 마법사 멀린에게서 훈련을 받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아더왕 이야기'는 지난 1963년 12월 개봉한 디즈니의 18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미국에서 1972년과 1983년 재개봉된 바 있다.
한편 디즈니는 앞서 '피오키오'(1940) '아기 코끼리 덤보'(1941) '곰돌이 푸' 등 여러 고전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황긍지 기자 pride@tvreport.co.kr / 사진=애니메이션 '아더왕 이야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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