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이들 보기 시작한 거 같지만!! 츄라이츄라이 ('. • ᵕ •. `)
사실 집없 초기에도 그렇고 가장 큰 장벽 중 하나인 은영이...
초반부에 해준이랑 많이 할퀴고 난리나지만 천천히 괜찮아져...
밑에 집없 글에 달린 댓글 중에 공감한 게 사이다적인 부분이랑 정반대에 있는 만화라...
은영이가 뉘우치고 후회하고 그래서 보는 사람이 그래 그땐 넌 그랬지! 하고 이해하는 류는 아니야
대신 사람의 다면적인 부분을 너무 잘 다루고 와난표 만화의 그...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
그게 주인공 뿐 아니라 조연들도 다 정말 잘 다뤄주고, 누군가에겐 공감해서 이입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거든.
안맞는 걸 떠나서 저럴 수도 있구나 하고 이해하게 되는 지점은 분명히 있다구 생각함...ㅠ
'집'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고... 어디까지나 주인공 애들이 청소년이니까!
이것만 보면 또 잔잔한 일상류... 만화 같아서 그런류 안보는 덬들이 좀 장벽일거 같은데
사실 내가 그런편이거든... 난 사건물 러버임ㅋㅋㅋㅋㅋㅋ 근데 와난은 305호때부터 좋아해서 믿보 작가라...
암튼 집없 되게 술술 흘러가면서 지루할 틈 없이 재밌음 개그도 일단 재밌어 !!
좋아하는 웹툰은 진짜 많은데 와난은 그림을 떠나 '만화'를 정말 잘 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만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하고 싶은 얘기를 정확하게 전달할 줄 아는 천재... (외전주세요)
안 끌려도 한번씩 찍먹 해보고 다들 얘기해주면 좋겠다...
무료인 지금!! 달리기 시작하면!! 무료분 완결날 때랑 얼추 맞춰질듯
보다가 안맞아서 하차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나중에 궁금해지면 어떡해ㄷㄷ 일단 지금은 안보면 손해입니다 탕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