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진짜 대사, 소품 허투루 안 쓰시네
소명인지 소민인지 애매해보이는 장면전환 컷들도 다시 보니 다 구분이 돼...
미쳤다...소민이가 사진보면서 회상하는 장면은 분명 전에 봤는데
왜 그땐 몰랐지 싶을 정도로 너무 소름돋음
첨엔 그냥 헐...소명이 들켯나부다...어떡하징
솔이랑 있으면 안 좋은 쪽으로 자극받나ㅠㅠ이럼서 봤는데
소명이의 쎄한 부분이라고 느꼈던것들이 다 소민이라는 걸 알게되니까 진짜 내가 머리 한대 맞은 느낌이었어
소명이에게 달려온 그 할머니부분까지 다 맞아떨어지면서 진짜 미쳤다...와 걍 미쳤다 이럼ㅋㅋㅋㅋ
그리고 주건하...소명이랑 지독하게 엮여줬으면...미안하지만 손시윤 주건하 삼각관계 너무 맛도리같아...
죽지만 말구...흑
근데 진짜 새삼...명소민씨 그 기질로 오래 참긴했다
초반부에 명진이가 저지른 일 때문에 소민이가 사과할때 무서워 죽는 줄 알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