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주완이임. 오늘 그 부들부들 거리면서 은영이 붙잡는 거 잊을 수가 없다. 해준이가 오늘 은영이에게 한 말도 너무 좋았다. 네 탓이 아니라고 하는 맡 꼭 은영이가 들어야했던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