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 때도 그렇고 류솔 때도 그렇고 안타깝고 그 엄마한테 당하지만 않았어도... 싶은 생각 들게끔 잘하시는 거 같음
남수 에피 볼 때 짜증난 적도 많고 저 노답이?! 같은 생각 많이 했는데 마지막에 소명이랑 화해해보려고 쿠키 사고... 남수 편지랑 같이 남수가 상상했을 쿠키 받고 기뻐하는 소명이 보여줬을 때도 결국 저게 이뤄지지 못하고 떠나버린 게 넘 안타깝고...
솔이도 대책없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 있었지만 이제 드디어 자신을 돌봐야겠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저렇게 되니까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던 미래나 희망 같은 걸 소명엄마가 살인으로 다 앗아가버린 게 더 잘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