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준 은영 다 안타까워서 할 말이 없어
둘 관계에 있어서는
아무리 은영이가 그 때 쳐맞아가면서 도와주고 절벽에서 살려줬다고 해도
해준이가 최초의 피해자이기도 했고
굳이 따지자면 해준이가 더 피해 입는 편이라고 보지만
은영이가 너무....
대체 환경이 얼마나 애를 조져놨으면 저러나 싶어짐 ㅠ
환경 하나 때문에 모든 걸 정당화할 순 없지만
떼어놓을수도 없으니깐..
예전에 내가 자연재해야 x발놈아?! 에 이어서
야 내가 좋아서 이렇게 사냐고! 내가 재밌어서 거짓말 하는 줄 아냐고! 내가 변태냐고!!
이 대사 존나 심장애려....
해준이는 해준이대로 이제 유일한 편이자 보호자인 엄마도 없지
은영이 때문에 더 지치지
왜 내 심장 쥐어짜 와난....
빠..빨리 해결해 빨리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