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엔류 나오고 펜타미넘도 나오고 밤 성장하고 탑 바깥의 세계까지 생각하고 한 거였지 지금 신탑 전개 같은 걸 바라진 않았는디ㅋㅋㅋㅠㅠ
이럴거면 우렉이고 자하드고 쿤 에드안이고 좀 나중에 풀던가... 랭킹 최상위 떡밥이랑 등장 초반에 잔뜩 깔아놓고 지금은 뭐 랭킹 중위 가주마다 이야기 구구절절 다 풀고 밤은 거기에 쨉도 안 되고 하니까 밤 성장은 너무 까마득하고 개좃밥같고 과거 했던 모험들은 상대적으로 초라해지고 그럼 옛날에 우렉 및 랭킹 상위 애들이랑 놀러다니고 붙고 했던 경험은 뭐가 되나 싶어서 혼란 오고
이 구구절절 전개 속에서 밤이랑 주인공 조 얘들이 사건에 다 참여하면서 크게 성장하고 밤 친구들이 밤이랑 같이 다닐 수 있을 만한 특별한 능력을 획득하거나 강해지거나 하면 모르겠는데 새로운 에피마다 새로운 애들 나와서 주인공 되고 걔네 능력이랑 강함 설명하느라 정신 없고 걔네 때문에 주인공 조는 또 쩌리되는데 얘네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싶고 이렇게 약한데 밤이랑 계속 같이 다닐 수는 있나 싶고
그래서 ㅆㅂ엔류는 언제 나오는데 ㅜ 실루엣으로만 본 내 최애...
난 새 중심롤 등장은 딱 자왕난까지가 적당했다고 봄... 아 난 진짜 견족 얘기는 삼진에바 같애 에피 자체 재미는 그렇다 치는데 이걸 몇 달간 끌고 가면서 주인공네의 성장은 없고 걍 갈수록 개쩌리임을 느끼게 되고... 그럼 과거 일은 다 뭐가 되냐고... 그때는 속도감 있고 묵직하게, 방향성 확고하게 달리는 열차 같았는데 지금은 먼 오만 데 다 정차하고 온갖 휴게소 다 들려서 1박씩 하고 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