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작중 분위기는 계속 위태롭고 어두운데 내가 느끼기엔 뭔가 집이 없어라는 작품의 전체적인 테마가 '가족'인 것 같아서... 혈육을 떠나 외로워진 두 사람이 이런저런 굴곡을 극복하면서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가는 느낌인게 너무 좋음 험난한 길일수록 이걸 다 극복했을때 두 사람이 얼마나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어있을지 그냥 망상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그냥 기분이 좋음ㅋㅋㅋㅋ 아직 한창 사건사고 현재진행중에 너무 이르긴 하지만ㅋㅋㅋ 오늘자 마지막 장면이 너무ㅠ 험악하지만ㅋㅋㅋ 진짜 형제나 부모자식 사이같은 느낌의 컷이라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