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림이 자기 버리고 다른 남자한테 가버릴수도 있다고 꾸준히 망상질 하는거임.. 다른건 몰라도 이성한테 철벽쩌는건 직접 들이댔던 본인이 제일 잘 알지 않나? 얘가 딴남자랑 바람이나 피울 성향은 진짜 아니잖아.. 공주영은 남친이 돼서 왜 그것도 모르지 싶음ㅋㅋㅋ 어린 마음에 한두번이면 몰라도 이쯤되면 의심이 습관이 된거 같음 그렇게 안믿고 의심할거면 계속 사귀는 이유가 뭔지? 헤어지고 화해한지 얼마 안돼서 또 이러니까 진짜 질려.. 입원했을때 엄마 조언듣고도 전혀 달라진게 없이 되풀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