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개쩌네
첨엔 선은호라는 소시오패스를 창작해낸 작가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카피라이트 - 오랫동안 동경해온 천재 작가가 내 연인을 원한다
인가? 여튼그 예상 과 다르게

선은호가 미결을 이성으로 원하는게 아니라는게 통수

=> 당시 댓글 - 유진미결만 행복하면 돼 ㅠㅠ

미결이 은호를 이성으로 볼때 통수
=> 씨바 다망하고 유진이만 행복해라 ㅠㅠㅠㅠ

근데 19화? 그 비오는 밤 이후 서술 트릭이
싸가지 편집장이 너 선은호작가랑 잤자나?! 화장실에서 따질때

=> 유진아 욱해서 선은호작가 여자라고 말하면 안돼 ㅠㅠ

이랬는데 그날밤 유진이가...

여튼 그날밤 편집장이 따진거 등등 빌드업으로
선은호가 은미결한테 당연히 거짓말
또는 약이라도 타지않았다면 그런일있을리가했는데

유진이가 미결이 핸드폰 몰래 본것도
손겹친것도....
완전 작가의 서술트릭에 끌려다닌느낌임..

인생 꼬인 밝고 사랑스러운 여주.. 에 완전 감정이입했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리물의 고전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생각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