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깊은 밤
부둣가를 거닐던 할아버지는
수상한 무리와 조우한다.
쓰레기 무단투기는 안 된다 고래고래 연설하는 할아버지.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이들은 할아버지를 곱게 돌려보내려 하는데
꼭 한 술 더 떠 주둥아리 터는 놈이 있다.
우리
할아버지는
참지않긔
쓰레기 투기단은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테이저 건을 꺼내는데
어라
할아버지가 그냥 쓰러져버린다.
눈을 뜨니 병원이다.
화끈한 하룻밤을 보낸 덕분에
조합에서 잘리게 되고
반박도 못한 채
병원으로 데려다 준 친구 박씨와 만난다.
왜 쓰러지게 됐는지 지난밤 썰을 푸는데
박씨는 그저 일자리 없어진 할아버지를 걱정하고
경비 일자리를 주선하게 된다.
우리 두만 할아버지는 참지않긔
그렇게 아파트 경비가 된 할아버지는
여느 때와 같이
일을 하는데.
딱 봐도 수상한
2인조가 나타난다.
모자를 눌러쓰고
길을
나서려는데
시야가
흐려진다.
정신을 차린
할아버지의
눈앞에는 ...
네이버 웹툰 <경비 배두만>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44384
"역시 웹툰에서 할아버지는 치트키야"
-네이버 베플-
"누구 하나 모자람 없이 입체적인 캐릭터, 매력적인 묘사"
-네이버 댓글-
"오랜만에 눈과 마음을 제대로 충족시키는 한국풍 느와르"
-무묭의 원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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