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아가.... 조선의 독립운동 나아가서 저 시대의 조선이라는 나라를 상징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해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된 것이 결코 본의가 아니었고 살아오던 터전을 떠난 것도 주인의 죽음 때문이었으니까
웹툰 초기에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상황과 사정에 휘둘리기만 하던 수아가 오히려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선택하며 나아가기 시작하는 모습이...... 닮았다고 생각함
결코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더 단단해지는 수아의 모습 말야
아가씨가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던 자유란 도대체 무엇이며 다들 왜 이렇게 목을 매고 내게 독까지 먹여 가면서 독립이라는 것을 주창하고자 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인 거지 수아의 그 여정은....,,.......
해수가 수아한테 들리지 않으니 하는 말이 우습다? 고 한 것도
수아의 소리 없는 외침이 꼭 조선인들의 독립운동과 닮았다고 생각해서 한 말인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