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보자마자 왜 말안했냐는 말은 하면 안됐음
그냥 언제부터 아팠냐 많이 아프냐 수술 어떻게 됐냐 했으면 그냥 주영이가 섭섭해도 자기 상태 꾸역꾸역 말했을텐데
지금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몇 주째 질질 끄는 일을 남자친구만 따돌리면서 말 안 하는 상황인데 왜 말 안 했냐고 다그치는 거 진짜 공주영 입장에서는 발작 버튼 눌릴 수밖에 없다
그냥 언제부터 아팠냐 많이 아프냐 수술 어떻게 됐냐 했으면 그냥 주영이가 섭섭해도 자기 상태 꾸역꾸역 말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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