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마음이 아파.................
시대도 시대인데다 아버지 어머니를 한번에 잃고 동생마저..... 거기다 현재에는 친동생같은 아이마저.....
난 솔직히 주인공을 괴롭히면 누구든지 무슨 사연이 있건 그래봤자 OO한 앤데,하고 생각했거든?
근데 해수는 그게 안될거같아.
해수가 하는 행동들이 이해가 가.
조선을 구하기 위해, 아니 스러져간 가족과 동지들을 위해 해방운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너무 슬프다...
수아한테는 미안하지만 그 때 해수가 너무 이해가 가..
요 근래 유료분 화수에 나오는 해수의 삶은 정말 너무 슬프다...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이런 삶을 살았겠지? 정말 감사하고 살아야겠다고 깨달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