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림이 여러모로 무심한 면도 있고 공주영 서운하고 불안한 마음 이해는 되는데 그걸 터뜨리는 방식이 어린 거 감안해도 넘 별로야...ㅠㅠㅠ 옛날부터 사랑꾼 모습이나 터지는 모습이나 표현방식이 넘 극단적인 느낌 보는 눈도 신경 안 쓰는 것 같고

공주영이 했던 말들만 보면 틀린말 아닌데 일 벌여놓고 저렇게 말하면ㅋㅋㅋㅋㅋ 본인이야 자기가 서운해서 그런거라 하면 끝이지만 결국 주변인 반응 같은 뒷감당은 왕자림 몫이잖아 반애들 사이에서 왕자림 뻘쭘해하는 거 보면서도 계속 틱틱대는거 보고있자니 그래 서운할 만했지싶던 맘도 다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