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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Mixed Juice 팜플릿_앨범에 대한 인터뷰 - 카미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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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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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에서 회색 글씨는 의역이나 덧붙임이니까 참고해서 읽어줘
그리고 틀리거나 고칠 거 있음 알려줘!


한 사람이라도 곡으로 구원받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들은 노래를 계속한다

<Mixed Juice>의 녹음은, 챌린지가 많았어. 예를들면, 모두가 랩으로 도전한 <Anything Goes>는, 그룹의 새로운 일면을 드러낸게 아닐까. 내 스스로는 <ブルー ムーン>의 가창법이 신선했어. 나는 목소리를 발산하면서 노래하는게 특기이기는 하지만, 이 노래는 날숨을 얹은 위스퍼 보이스 같은 느낌으로 노래했단 말이지. 이런 힘을 뺀 부드러운 가창법은, 과거에 별로 없었던거 같아. 그리고, 에너지가 필요했던거는 <努力賞>. 템포가 빠르고 말들(가사)이 가득하니까, 목구멍을 열고 엔진전개로 노래하는 느낌으로. 울분을 샤우팅으로 토해내는 이미지(웃음). 게다가 하모니의 음역대가 넓어서, 한번에 1옥타브 내려가거나 한다고. 정말로 syudou씨 밖에 쓸 수 없는 멜로디. 새삼스럽게 "~답다"라는게 중요하다고 느겼어.
"~답다"는 자신의 곡에서도 중요하게 여기고있어. 시게의 곡은 시게다운게 있듯이, 내 곡에는 나 다운게 있다고 생각하니까. 이번에 <Contrails>는, WEST의 응원가라는 계보를 중요하게 이어갔으면 하는 생각으로 쓴 곡. 이미지는 소년만화지랄까(웃음). 내 안에서의 WEST의 응원가가, 소년만화적인 청춘을 느낀단말이지. 가사는 비행기를 모티브로 했지만, 사실은 한 번 전부 다시 썼었어. 단어 하나하나에 강한 생각을 담았으니까, 엄청나게 시간이 걸렸어. 예를 들면, 눈 깜빡하는 사이에 변해가는 세상에서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고 물어보고 있지만, 그건 무대<LUNGS>에서, 다음세대에 어떤 지구를 남길 것인가 라는 테마하고 마주했기 때문에 태어난 말. 듣고 있는 모두를 모아, 우리가 남길 수 있는 있는게 있을테니까, 어찌됬든 앞으로(나아간다) 라는 생각을 전하고 싶었어. 비행기구름이라는 증거를 남기면서, 팍팍 날아가보자 라고. 비행기라는게 구름이나 난기류에 휩쓸릴 때도 있어. 뭐가 있는지 알 수 없는 속으로 뛰어드는건 무섭지만, 받아들이는 방식을 바꾸면 두근두근거리는 것도 가능하네 라는, 그런 마음도 있어. 그리고, 나자신은 '의지라던지 자존심이라던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다'라는 한 문장이 좋더라구. 비행기는 한 번 상륙하면 되돌릴 수 없잖아? 우리들도 의지라던지 자존심이라던지를 짊어지고 상경해서, 간단하게 되돌릴 수는 없어. 그런 마음과 겹치는 부분도 있는거지. 
자신이 만드는 곡은, 모두가 받아들이지 않아도 괜찮아. 한 사람이라도 구원받는다면, 우리들은 계속 노래하는 것 뿐. 뭐랄까 이렇게, 바큇자국(선례의 의미로)을 만드는 감각이려나. 바큇자국이란게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기도 하고, 만든 사람을 히어로로서 떠받들지는 않겠지만, 뒤에서 이어서 오는 사람들을 구해주잖아? 가사에도 '히어로가 아니라고 해도' 라고 썼지만, 우리들은 세상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이돌그룹의 하나밖에 되지않아. 그래도, 음악이나 모습으로 바큇자국을 만들고, 누군가를 구해준다면 (히어로가 아니더라도)원래 바라던 소망이지 라며. 그리고 (가사에서) 첫번째 'believe yourself'를 노래한 부분을 두번째에서 'believe myself'라고 한 것은, 곡을 들은 사람 스스로의 노래로 하고 싶었던 마음에서. 
결국, 나는 이런 뜨거운 노래가 좋단말이야. 번뜩거림을 표면으로 나타내면, 또 잭나이프 라고 듣겠지만 말이야(웃음), 마음 속에는 항상 뜨거움이 있고, 자존심을 가지고 음악제작과 마주하고 있어. 곡을 만들 때마다, 자신 속의 정열이나 생각을 다시 확인하는 거지. 

후회를 하지않는 삶을 살고 싶어. 설령 후회해도 후회로 끝내고 싶지 않아

나의 원점(시작점)은, V6님들과의 댄스. 원래부터 댄스를 하고 있었으니까, V6님들과 만나지 않았다면, 아마도 댄서를 목표로 했을 거라 생각해. 어느게 빠지더라도, 아이돌인 나는 태어나지 않았을거야. 처음은 선배의 백에서 춤추는 거에 필사적이었지만, '이 세계(업계)에서 해나가가고 싶어'라는 마음이 싹틔운 것이 7WEST의 일원이 되었을 때. 거기가 또 하나의 내 원점(시작점)일까나.
그리고, 내가 중요하게 하고있는 생각의 베이스는 '한 번 뿐인 나의 인생이니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어' 라는 것. 단지, 인간이란게, 누구든지 후회하는 것은 있지. 중요한 것은, 후회가 다음에 이어지는가 아닌가. 그런 의미로는, 후회라는게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란말야. 후회를 후회로 끝내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할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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