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한번 글 올렸다가 삭제했던 덬인데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읽고싶은 덬 있을까 싶어서 올려
** 내용에서 회색 글씨는 의역이나 덧붙임이니까 참고해서 읽어줘
그리고 틀리거나 고칠 거 있음 알려줘!
시간의 흐름은 잔혹? 아름답다? 그런 주제에 대하여 써보고 싶었다
앨범<Mixed Juice>는 언제나처럼 전체의 콘셉을 어떻게 할까 라는거부터 7명이서 결정해갔어. 확실히 "그러고 보니 최근에는 밝은 느낌을 안했었으니까, 팝 같은 세계관으로 가고 싶어" 라는 이야기가 됬었던가. 오랜만에 그런 곡을 하는 것으로 원점(옛날)으로 다시 돌아가서, 그 당시 보다 진화되어 뜨거운 것도 하는 '녀석'들이 돌아왔다! 라는 느낌으로.
ジャニーズWEST는 여러가지를 하고싶고, 할 수 있는 그룹. 그러니까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곡이 정말로 "믹스" 되어 있지만, <涙腺>은 처음 들었을 때에 역시 멜로디가 좋네 라고 감동했어. 역시 wacci님! 그러고 <しらんけど>는 3년 전 부터 묵혀뒀던 곡. 분명 <ええじゃないか> 의 이미지가 강할 때에 노래해도, 그렇게 바뀐것 같지 않을거 같아 라고 생각할테니까. 그래도 작년 말에 쟈니스 소속사 동료(아티스트)들이 모였던 <쟈니스 페스티벌> 이랑 <쟈니스 카운트다운> 에서 "어떤걸 노래하실래요?"라고 했을 때, <ええじゃないか>대신에 <証拠>가 나오게 될정도가 되어서, 팬 여러분에게도 이런(証拠) 곡을 듣고 싶다고 하는 지금이야 말로, <しらんけど>을 세상에내보내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있어.
이번에 나 스스로 도전했던게, 처음으로 실연 노래를 써본것. 세상에는 서로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의외로 있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 혹시 그런 경험을 했다고 해서, "절대 잊지 않아!"라고 생각해도, 사람은 잊어버리는 걸. 그렇게 되어가는 시간의 흐름을 잔혹하다고 받아드릴까, 아름답다고 해석해야 하는걸까..... 한결같다고 말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하여 쓰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만든 곡. 척척 쓸 수 있는 곡도 아니면서, 소중하게 여기고 싶다고 생각해. 작사 작곡은 매회 뼈를 깎아가며(정성을 다해가며) 하고 있지만, 이 곡은 내 안에서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2022년은 음악으로 승부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네. 주변을 다시 보니까 굉장한 사람들뿐이지만, 그래도 역시 나에게도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싶고, 누가 뭐라고 말해도 나는 멋있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임하고 싶어. 뭐, 마지막 말은, 작년에 본 <프로패셔널 업무의 방식>에서 정원사님께서 말했었던 거지만!(웃음)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사람들과 다른 것을 하고싶다>라고 하는 마음
아이돌으로서의 자신의 원점(시작점)을 말하기 전에, 먼저 '아이돌이란 무엇인가'라는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나는 자타 모두가 인정하는 청개구리 같은 성격. 그러니까 일을 하는 방식도 스테이지에 빛나는 방식도 사람들과 다른 쪽이 좋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네. 아이돌이란게, 그런 나의 마음을 뒤에서 밀어주는 것, 일까나. 지금은 특별히, 밴드를 하고있는 사람도 있기도하고, 집필하는 사람도 농업을 하는 사람도 있어서, 틀에 얽매이지 않는 활동이 가능한 시대. 이렇게 여러가지 것을 하고, 보통의 인생으로는 체험하지 못하는 것이 가능한 직업이란게,아마도 또 없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아이돌로서의 자신의 원점(시작점)에 있는 것은 '사람들과 다른것을 하고싶어'라는 마음일거야.
그런 내가 무언가에 헤매었을때에 되돌아오는것은 "사람(들)". 가족이라던가 자신에게서 소중한 사람, 멤버도 그렇네. 예를들어 연출부분에서 해매고 있으면 류세이에게 물어보고, 좀 더 큰 일로 좌우 어느쪽으로 나아가야 할까라는 때에는 아키토에게 물어보고, 전혀 참고는 안하지만 이야기만 들어볼까 할 때에는 쥰타에게 가(웃음). 이런 '녀석'만큼 의외로 없으니까 귀중하다고. 하마짱도 쥰타랑 같을까나. 그저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지장보살님 같은 존재. 하마다는 일단 말에는 대답해 주지만, 내용이 얄팍(빈약)하니까(웃음). 물론, 최종적인 결단은 나자신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치만, 거기까지 달리기위해 가솔린(연료)는 필요하잖아. 나에게 있어서 그것은, 역시 '사람(들)' 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