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솔로 팀명은 '솔로 라디오도 꽤 재미있네'
(^ワ^=) 솔로 라디오는 개인적인 얘기를 할 수 있는게 재밌는 것 같아
나도 라디오 듣는걸 좋아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것들을 알고 싶어지잖아
근데 나에대한 건 알 수가 없겠네-
비밀주의니까~ 촌스러!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코너가 있나요?
(^ワ^=)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나 메일 읽는거 좋아하니까-
옛날에 있었던 일같은 거 말하는 것도 꽤 좋아하고~
아키토의 이미지로 떠오르는 쟈니즈웨스트 곡은?
(^ワ^=) 팟 하고 떠오른 곡으로 해도 될까요?
”SAKURA〜旅立ちのうた〜”로 할까나
왜 그 곡이냐면 주니어 시절에 충격받았던 일 중에 하나로 쇼치쿠좌에서 아키토가 「桜道」라는 곡에 카미짱이 하모니를 넣어주고 아키토가 노래를 불렀었는데 그게 엄청 좋아서 지금도 가끔 듣고 싶다고 멤버들이 말할 정도로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고
아키토는 봄의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 물론 여름같은 느낌도 있지만말이야
(^ワ^=) 솔로팀... 이름 뭐였지? 솔로 팀도 아니 솔로 라디오도 괜찮지 않을까나? 가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ワ^=) 초회반B에는 멤버들 각각의 솔로 곡들이 7곡 들어있는데요
각각 멤버들의 노래를 들어보지 못했고, 저도 다른 멤버들에게 들려준 적이 없어요
아직 만들고 있는 도중이지만요
저는 아버지를 테마로 곡을 만들었는데요
저희 아버지가 60세가 지나셨어요
일도 일단락으로, 지금까지 계속 지방에서 근무하시다가 올해로 이제 돌아오시는데요
퇴직 축하라고 해야할까, 솔로곡을 만들어야할 타이밍이기도 했고 그런 곡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만들게 되었어요
계속 아버지에 대한 곡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예를 들어서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에 "(더) 이나즈마 센타이"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우에나카 조야"상을 좋아하는데
그 분이 33살인가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본인이 33살이 되었을 때 "33세"라는 곡을 만들었는데 그 노래의 라이브가 있어서 들었거든요
물론 음원도 있지만요
거기서 '모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할 수 있을 때 하자', '당연한게 아니야, 언젠가는 내 곁에서 없어지니까'라는 말이 공감되었어요
최근에 생각하는건데 '영어 공부 제대로 하는게 좋아', '공부 제대로 해'같은 말들을 학생 때 엄청 많이 들었었는데, 그 때는 그냥 듣고 흘렸거든요
근데 지금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진짜 해두었으면 좋았을걸 하고 생각하잖아요
지금 자주 듣는 말이 '효도 많이 해-'인데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부끄럽긴하지만 저의 아버지에 대한 곡이니까 엄청 개인적인 내용이잖아요
뭐랄까 부끄럽기도 하고 말하는게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해서 아버지한테는 말 못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도 제가 그런 곡을 쓸거라는건 절대 생각도 못하고 있고...
알게 되더라도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상상도 안 되네요
아버지는 뭐랄까 신기한 존재인 것 같아요
저도 30살의 문턱에 와서야 일에 대한 것들도 알게 되어가고, 아버지의 위대함이라고 해야할까? 뭐 그런.. 걸 알게 되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그런 노래입니다. 네..
만든 방법은 작년 생일에 카미짱과 코타키한테 기타를 받았는데 처음으로 기타를 치면서 곡을 만들었어요
꽤 스스슥하고 만들어서 피아노로는 만들 수 없는 느낌의 곡이 되었습니다
이 타이밍? 장소를 빌어서 얘기하게 되었지만..
물론 곡은 멤버들에게 먼저 들려주겠지만...
효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이런 저런 많은 얘기들을 서프라이즈로 들려드린 느낌이라 죄송하네요
아무튼! 다른 멤버들의 솔로곡들이 궁금하네요
-------시게오카 다이키는 무슨 파? 이런 경우 있어? 없어? 코너-------
뷔페에서 식사를 할 때, 도중에 디저트를 먹는 파? 아니면 마지막에 먹는 파?
(^ワ^=) 어렵네~
둘 중에 고르자면 마지막에 먹는 파긴 한데 좀 다르려나
식사하던 도중에 먹고 싶은 디저트가 생겨서 테이블위에 갖다 놓아버린단말야
그치만 나 엄청 우유부단해서 '지금 먹는 건 좀 아니려나?' 싶어서 결국 안 먹고 두는 경우도 있단말이지
그런 부분이 좀 이상하다고 해야할까? 먹고 싶어서 가져온건데 안 먹다니 말이야
물론 남기는건 아니고 마지막에 먹긴하지만 말이야
아무튼 마지막에 먹는 파입니다-
💌 올해 성인식을 할 예정이였으나 코로나때문에 취소가 되었음
성인식을 위해서 머리를 엄청 길렀는데 시게가 좋아하는 머리 모양은 뭔지, 얘기해주면 생각해보고 하겠다고 함
좋아하는 여성의 머리 모양이 장발파? 단발파? 그리고 앞머리가 있는 파? 없는 파?
(^ワ^=) 뭐 다 좋은데 말이지...
단발로 자르면 장발로 못돌아오잖아..
그러니까 난 장발! 일단은!
다른 멤버들한테 물어봐줘...
앞머리는 없는게 좋아
멋있잖아!
그리고 추으니까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장발로!
💌 외관은 여성스러운데 성격이 남성스러운 것(털털한)과, 외관은 보이쉬한데 성격은 여성스러운 것 중에 어느쪽이 취향인가요?
(여성스럽구 남성스럽구에 차이를 두는건 안좋아하지만... 일본어로 질문이 그랬다는 것만 알아쥬..☆)
(^ワ^=) 나 우유부단해서 이런거 어렵다구~
남성스러운 사람(외관이 여성스러운데)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미안해- (사연자는 반대였음)
뭐랄까 속박이라든지, 질투하는 타입을 별로 안 좋아하니까 말이야
그래서 그런 사람이 좋을지도 모르겠네
그치만 주도권을 내가 쥐고 있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여자한테 컨트롤 당하고 있는 것 같은 게 좋네-
💌 여자친구한테 괴롭힘 당하는게 좋나요? 싫나요?
(^ワ^=) 난 아마 싫을 것 같아-
어느쪽이냐고 하면 내가 괴롭히고 싶은 타입이야
💌 제 친구는 남편에게 장난을 자주 하는데요
남편의 가슴을 만진다거나 엉덩이를 만진다거나 바지의 지퍼를 내리거나 하면서 매일을 즐겁게 보내고 있는듯 합니다
(^ワ^=) 재밌을 것 같아~
나는 내가 하고 싶은 타입이야!
당하면... 뭐랄까... 실실 웃어버릴지도 모르지만
뭐하는거야~ 하면서도ㅋㅋㅋㅋㅋ
나는 내가 하고 싶은 타입이야
괴롭히는건 당하고 싶지 않고 내가 하고 싶어
물론 보면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엉덩이도 만지고 싶네~ 설거지할 때 라든지..
그치만 혼나는 건 싫으니까 그 라인을 정해놓고 딱 아슬아슬하게 안 혼날 정도로...
별 것도 아닌 거짓말 엄청 하고 싶고
웃긴 얼굴 같은거 엄청 하고, 막 도가 지나칠 정도로의 표정을 계속 짓는다거나...
예상대로지 않아? 다른 멤버들도 다 그럴 것 같아
근데 카미짱은 안 그럴 것 같네
아키토도 어느쪽이냐고 하면 안 할 것 같긴하네
준타.. 기분 나쁘네~ㅋㅋㅋㅋ
징그러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코타키는 무조건 할거고, 하마짱도 무조건 할거고
류세이는 약간 진짜 장난을 거는 타이밍이 나쁠 것 같아
대부분 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남자들은
준타의 이미지로 떠오르는 쟈니즈웨스트 곡은?
(^ワ^=) 뭐가 있지.. 떠오르는 곡...(한참 고민)
뭘까? '난데야넹'을 들을 기대를 하고 ”大阪とんとんダンス”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ワ^=) 다음 멤버에게 바톤을 넘겨줄 차례가 왔는데요
아직 누가 다음인지는 모르지만 직접적으로 들려주고 싶은게 있어서요
"신세지고 있습니다. 시게오카 다이키예요
누구이려나 지금 듣고 있는 멤버는..
뭘할까나 뭐하지...
지금 장난감 총을 갖고 있는데요
뭐 그런 건 별 상관없겠지만
어쩌지!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네
쉬는 날엔 뭐하시나요?
이런 질문은 어떤가요?
뭐 별로 궁금하지는 않지만...
아 이렇게 말하면 실례이려나
그럼 죄송했습니다
아 안되겠다
이걸 네.. 잘 부탁드려요"
아~ 위험해! 땀 엄청 흘렸네
아.. 부끄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