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ochi.co.jp/baseball/npb/20181130-OHT1T50061.html
히로시마에서 FA선언을 한 마루 요시히로 외야수(29)가 30일, 마츠다 스타디움에서의 취재에서 거인으로 이적하는 것을 밝혔다.
마루는 서두로 「결단했나? 네. 자이언츠쪽에 신세를 지는 것으로...」 라고 설명. 「여러모로 고민하고, 최종적으로 야구인으로서 환경부터 바꾸고 승부해보고싶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그런 점이 결정에 미친 가장 큰 이유입니다.」 라며 말에 힘을 싣었다.
거인과는 24일 도쿄도내에서 교섭을 하였으며, 그 곳에는 하라 감독도 동석. 하라는 「자이언츠에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싶다. 카프에서 잘 해왔던 것을을 자이언츠에서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길어질 야구인생 속에서 반드시 플러스요인이 될 것이다.」 고 열정적으로 호소했다. 마루는 「실제로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로 열의를 느꼈습니다.」라고 화답했다.
하라 감독에게는 이 날(30일) 아침에 본인이 전화를 하여 「신세지겠습니다.」라는 답했으며 「함께 열심히 해보자」고 성원을 받았다고 한다. 내년 시즌을 향해 결의를 다진다면 「하나라도 더 많은 승리에 공헌할 수 있도록.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있는 힘껏 발휘하고 싶다」며 앞을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