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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니혼햄) [펌글] NPB 니혼햄 파이터즈의 상남자식 신인 드래프트(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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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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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블럼 부터 상남자다움이 느껴지지 않냐?


우선 니혼햄을 간략히 소개해볼게.

원래 니혼햄은 도쿄를 홈으로 쓰는 팀이었음.


도쿄라는 빅마켓을 요미우리, 야쿠르트, 니혼햄 이렇게 3팀이서 나눠가졌지만...

니혼햄은 야쿠르트에게조차 팬수가 압도적으로 밀리던 엄청난 비인기팀이었다.

성적은 성적대로 안나와, 팬은 팬대로 없어, 고심하던 니혼햄은 과감히 연고지이전을 추진하고

결국 2004년, 홋카이도 삿포로 돔으로 연고지를 이전함



삿포로돔에 둥지를 튼 니혼햄은 대대적인 리빌딩과 팀체질 개선작업을 추진, 딱히 야구에 관심없었던 홋카이도 주민들을 모조리 팬으로 흡수하였고

리빌딩 작업이 성공을 거두며 젊은 선수들과 해외영입자원들이 시너지를 내어 2006년 재팬시리즈를 재패함


또한 니혼햄은 독특한 덕아웃분위기로 유명한데 지금은 은퇴한 신죠 츠요시가 (이가와에게 초밥 100접시 뜯긴 그분 맞다)

홋카이도로 막 이주해 어수선했던 니혼햄과,리빌딩으로 인해 아직 덕아웃문화를 만들기 부족했던 어린선수들을 끌어올리고자

본인의 철학이던 철저한 팬서비스와 유쾌하고 즐거운 장난을 심어놓았음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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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팀이 됐다.


비록 신죠는 은퇴했지만 모리모토, 요시오등 특이한 선수들이 계속 활기찬 덕아웃을 이어가는 중임.

요샌 그때에 비해 좀 수그러들긴 했다만



이런 확고한 리빌딩 철학과 유쾌한 팀분위기 덕택인지

워크에식에 문제가 있거나 사고뭉치였던 선수들도 데려와서 갱생시킨 사례도 많음


그래서 일본내 니혼햄의 별명의 북쪽의 갱생시설, 정신개조수용소 등으로 불림ㅋㅋㅋㅋㅋ

니오카 토모히로, 시라무라 아카히로등이 그 예시라 할수 있겠다




이런 니혼햄의 가장 큰 특징은 드래프트 지명인데 앞선 글에서 언급했듯

철저히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들중 최고의 선수만을 지명한다' 기조로 움직이는 팀이다.


한번 전례를 살펴보자



10 사이토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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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 손수건으로 땀을 닦는 습관과 곱상한외모로 손수건 왕자라는 별명을 얻음.

(실제로 저 당시 일본내 손수건 판매율이 300% 증가했었어)


사이토는 손수건 왕자라는 애칭과 동시에 일본야구 혹사의 피해자로도 유명한데

아마시절 정말 어마어마한 실링(포텐)을 보여줬으나 정작 프로에와선 혹사후유증으로 별다른 활약을 못보여줬음


우리나라치면 약간 두산 성영훈랑 비슷한 느낌이라 볼수있겠다.

우완투수이며 강속구를 던졌고, 키가 작은(176cm)것까지.

물론 사이토는 아예 드러눕진 않았지만...


여튼 이런 초대형 신인이 나오자 당연히 모든 일본구단들이 그를 주시했고

야쿠르트, 롯데, 소뱅, 니혼햄까지 4개구단이 그를 동시에 1차픽 지명을 함


그리고 추첨결과....


요시! 복권당첨! 니혼햄이 사이토를 데려가게된다.


하지만 사이토는 많은 전문가의 우려대로 혹사휴유증을 떨치치못하며 초반 가능성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깃털공이 되어 변변찮은 성적을 기록하게 됨


그것말고도 워크에식도 문제가 많았고, 염문설도 워낙 많았던애라

요샌 정신차렸다고 하더만 망가진 몸은 돌아오지 않는다




11 스가노 토모유키


앞선글의 주인공이었지? 대학야구 슈퍼에이스자 동시에 요미우리 하라 전감독의 외조카

니혼햄은 마찬가지로 초대형유망주를 픽하는 운빨을 보여줬으나


결과는 알다시피 애꿎은 1라운드 픽만 날리는 꼴이 되고말았다




12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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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니혼햄의 주역중 하나이자 그 유명한 이도류 오타니



팸창들도 다들 알고있는 오타니 쇼헤이야

오타니는 고등학교 시절 이미 탈아시아 신체스펙 - 160 - 투타겸업이란 초유의 포텐을 탑재한 sss급 유망주였고

당연히 메이쟈에서도 매우 관심있게 보던 선수였음.


결정적으로 오타니의 궁극적인 꿈은 메이저리그였고 본인도 메이저리그만 바라보던 해바라기라

일찍부터 '난 메이저리그 구단만 갈것이니 괜히 나 지명해서 헛심빼지마쇼'라 공언한 상황이었음


작년 생1라운드 지명권이 날라간 도모유키사태(?)를 직접 본 구단들은 오타니를 그저 그림의 떡이라 여기며 다른 선수들로 선회했고

그 생1라운드 지명권을 날린 당사자 니혼햄도 당연히 타선수로 선회할거랑 예상이 팽배했음



하지만 니혼햄은 여전히 정신못차리고 홀로 오타니를 1라운드에 지명한다.

아이러니한것은 도모유키사태를 겪은 니혼햄만이 또다시 배팅을 하고 타구단들은 제풀에 수그러든것.


니혼햄은 교섭권 획득후 몇번이고 오타니를 만나가며 언제든 해외진출을 적극 도와줄것이며 우리구단이 오타니에게 무엇을 해줄수 있는지를 피력했고

일본축구협회, 육상연맹, 마이너리그에 있는 일본선수들까지 일일히 취재한 약 31쪽 분량의 대대적인 자료브리핑으로 오타니의 마음을 바꿔놓음



꺼림칙한 얘기지만 저 자료의 주된내용이자, 오타니가 마음을 바꾸게 된 결정적인 내용이


'06년도 이후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고졸한국선수 21명중 그 누구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한국에서 커리어와 실력을 다진 류현진은 대박을 이끌어냈다'


는 내용이었음


여담이지만 니혼햄은 오타니와의 계약직후 저31쪽의 설득자료를 구단 아카이브에 공개했었다 (지금은 공개기한 지남)

개인적으로


'두산베어스의 1차지명을 거절한 남윤성과, 두산의 유력한 1차지명 후보였던 이대은이

메이저리그에 직행하지 않고 두산에 남았다면 더 좋은 결과를 냈을지도모른다'


식의 문단을 읽었을때 무척 씁쓸했었던 기억이 난다.




여튼 위험을 무릅쓴 니혼햄은 모두가 포기했던 초대어 오타니를 아무런 경쟁없이 지명에 성공했고

그 용기의 대가로 2016년도 깜짝우승과 2000만달러라는 막대한 포스팅비용 선물을 받게됨


전년도 도모유키사태를 겪으며 무려 1픽을 날려버리는 쓰라린 패배를 맛봤지만

끝까지 신념을 유지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한 용기의 대가이기에 그 열매는 더 달콤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음




13 와타나베 료

오타니로 즐거웠지? 기억해. 여긴 오로지 운빨만이 모든걸 가르는 추첨장이라구!


말그대로 개박살났다.



13년도 드래프트의 최대어는 괴물좌완 클로저 마츠이 유키 (올해는 헬렐레지만)

이대호를 좋아했던 팸창이면 알거야. 돼지도살자로도 유명했거든


당시 1라운드 유력후보는 마츠이 유키, 대학야구 최고에이스 오세라 다이치 2명이었고

니혼햄도 역시나 최고선수 마츠이 유키를 지명함


1차픽 합산결과, 1라운드 1차픽에서 무려 5개의 구단이 마츠이 유키를 지명하게됐고

이어지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


마츠이 유키를 지명한 구단: 니혼햄, 요코하마, 소뱅, 라쿠텐, 주니치

라쿠텐의 승리


마츠이 유키를 놓친 니혼햄은 4-5순위로 평가받던 카키타 유타를 적어낸다.

갑자기 왜 급이 확 떨어지냐고?


2,3순위권으로 평가받던 다이치, 이사카와등은 유키를 포기하더라도 픽 확률을 높여본 타구단에서 집어갔거든.

근데 문제는 떨어진 나머지 구단들도 카키타 유타를 적어냈다는거야


요코하마, 한신, 니혼햄 격돌

요코하마 승리!



니혼햄은 이제 패닉에 빠진다.

2차픽까지 미끄러지며 알짜배기 선수들을 거의 놓쳤기때문이야


니혼햄은 냉정함을 되찾고 그나마 남아있던 와사타 유타를 적어냈지만...

문제가 한신도 같은 생각을 했다는거지


그리고 투표결과...

한신이 와사타 유타를 집어가는데 성공해버림


엄청난 낙방으로 4차까지 밀려버린 니혼햄은

결코 1라운드급 선수가 아니었던 내야수 와타나베 료를 울며겨자먹기로 픽하게 된다


요령없이 최고만을 고집한 고집쟁이 니혼햄이 제대로 한방 먹은해였지

더군다나 니혼햄은 전년도 최하위였기에 더더욱 쓰라인 상처였음. 덤으로 니혼햄의 추첨 3연패는 역사상 최초기도 했고


14 아리하라 고헤이

이맛에 로또하나봅니다.


대 성 공


아리하라 고헤이는 최고 156의 강속구투수 와세다대 에이스, 14드래프트의 최대어였음

작년 와타나베 패닉에 빠졌기에 이번엔 안전빵으로 가나싶었던 니혼햄이지만


상남자에게 타협이란 없다!


또다시 고헤이를 픽하고 만다. 물론 요코하마, 히로시마, 한신과 함께

하지만 이번엔 니혼햄의 승리! 교섭권 겟 성공!


결국 고헤이는 이듬해 신인왕을 타고 2016 니혼햄 우승 1등공신이 됐다.



15 우에하라 켄타

명심해! 연속로또는 없어 3수생 니혼햄


니혼햄은 또다시 교고 넘버원 타카하시 쥰페이를 지명, 하지만 소뱅과 주니치랑 맞붙어 소뱅에 패배.


2차픽으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를 적었으나 쥰페이 지명에서 낙방한 주니치와 또 격돌, 이번에도 패배하고 만다

다행히(?) 3수에는 성공해 우에하라 켄타를 지명하게된다.



16 호리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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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망했으니 이번엔 잘했겠지? 또 명심해! 로또에는 주기란 없어!


니혼햄은 1차픽에서 우에하라 코지를 뒤잇는 대학최대어, 다나카 세이기를 노렸으나


소뱅,요미우리,히로시마,롯데와의 격돌

소뱅이 세이기를 데려감


참고로 소뱅은 쿠도감독이 작년 준페이에 이어 연속 1픽을 성공했음

그래서 쿠도감독의 별명이 '신의손'이다ㅋㅋㅋ



2차픽은 사사키 치하야를 두고 롯데,요코하마,요미우리,히로시마와 격돌

롯데가 사사키를 데려감


한가지 재미있는것은 1차에서 물먹은 5구단이 모두 사사키 치하야를 지명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3차픽. 니혼햄은 쓸쓸히 호리미즈키를 집어간다.



3차까지 밀린 픽이긴 하지만 호리 미즈키는 한국과 나름의 악연(?)이있는 녀석임.

세청에서 9.2이닝 18k를 잡아내기도 했으며 apbc에서 승투를 먹은게 이녀석


니혼햄측에서 길게 보고있으나 성장세가 뚜렷해서 기대되는 녀석이다


낮은 스리쿼터 궤적의 투구폼에서 나오는 최고 150의 직구와 특유의 '사라지는' 슬라이더가 장기임.

약간 이혜천느낌나기도? 물론 제구는 훨 좋음ㅋㅋㅋ



17 기요미야 코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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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시련이 찾아와도 나는 나만의 길을간다.

2년 연속 시련에도 꿋꿋히 최대어만을 고집한 상남자 지명의 결실



17년도는 특별한 유망주가 드래프트에 나오게 된다.

고교통산 111홈런을친 거포유망주, 기요미와 코타로가 그 주인공


참고로 저 111홈런은 일본 고교야구 역사상 역대최고기록이다.

(인데 연습경기부터 갖가지 자질구레한 게임기록까지 다 합친거라 걸러들을 필요가 있음. 일본애들 이런식으로 특정선수 기록몰아주기, 뻥튀기 잘하거든)



기요미야가 감이 잘 안온다면... 작년 강백호도 핫했잖아

근데 걔보다 몇수위의 파워툴, 타격포텐을 가진 내야수가 나왔다고 보면 됨


여튼 투수가 아닌 야수, 그것도 파워툴이 엄청난 기요미야가 전체 드래프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냈는데


한가지 특이한것은 기요미와 아버지도 스포츠계에 몸담고 있다는 것

기요미야 아버지는 일본 럭비국대출신으로 현재 럭비팀 감독을 역임하고있는, 스포츠계에서 나름 끗발날리는 인물임


그래서인지 얘네 아버지가 입단전부터 오지게 입을 털어댔는데


만약 구단시스템과 육성능력이 그지 같은팀이 기요미야를 지명하면 차라리 대학을 갈거라니

우리 아들은 메이쟈도 노리고있는데 포스팅 허용 안해주는 구단은 안 갈거라니


지명전부터 큰소리 빵빵쳐댔었다



저런 얼탱이없는 패기를 선보이는 아마선수들이 과거에도 몇몇 있긴했지만


워낙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일본야구계에선 'x신, 지까짓게 얼마나 잘났다고' 하며 엄청나게 욕해댔고

저런 마인드를 가진 선수면 어차피 있어봐야 팀케미만 어지럽힌다며 픽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음



하지만 이 기요미야는 얼마나 대단한 유망주였는지

타구단들이 기요미야의 건방짐을 욕하는게 아니라 '그래? 그럼 우리구단은 이렇게 널 기를것이고, 이렇게 지원해줄게' 하며


니혼햄과 히로시마를 제외한 10구단에서 아직 지명조차되지않은 선수의 집까지 찾아가 장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둥 눈물겨운 구애를했음



이러한 실정이기에 드래프트 날짜가 다가올수록 일본야구기사는 온통 기요미야로 도배됐고

기요미야 아버지도 신들린듯 연신 거친 입담을 뽑아냈고 일본팬들은 이를 토대로 기요미야가 거를구단을 찾아댔었음


당시 대강적인 평이 주니치, 롯데, 세이부, 히로시마, 니혼햄을 기요미야가 거르거나, 기요미야를 거를 구단으로 여겼는데



1) 팜이랑 시스템이 망가진 주니치 드래곤즈, (저번글에서 주니치의 병신같은 스카우팅이 팀을 말아먹었다고 한거 기억나지?) ,


2) 마찬가지의 지바 롯데,


3) 기요미야 아버지가 대놓고 쪽준 세이부 라이온즈는 기요미야 측이 거를것이기에 지명하지 않을까 예상했었고

('세이부 구단의 숙소는 여인숙인지 선수들 기숙사인지 분간이 안간다')


4) 니혼햄과 히로시마만 프레젠테이션을 하지않고 미온적인 입장을 보여왔기에 이 2구단은 기요미야를 거르나 싶었음



하지만 상남자는 언제나 고고한법!

마침내 드래프트날, 1라운드 뚜껑을 열어보니 기요미야는 소문 그대로 무려 7구단이 그를 지명하는 기염을 토함


한신, 야쿠르트, 롯데, 라쿠텐, 소뱅, 니혼햄, 요미우리가 그 7구단

일부 팬들의 예상과 달리 니혼햄도 기요미야를 지명해버린다.


그리고...



무려 7구단의 경합이 벌어진 이번 1차픽에서 2년동안 추첨대에 무릎꿇은 니혼햄이 제대로 추진력을 얻어 기요미야를 겟하는데 성공해버림ㅋㅋㅋㅋㅋ


참고로 7구단의 경합이 벌어진것은 역대 npb 2위의 기록이다.

(1위는 8구단이 경합한 노모 히데오. 근데 이것도 일화가 있음ㅋㅋㅋ)


니혼햄은 그간 다르빗슈, 오타니 사례로 해외진출에 잔뼈가 굵고 호의적이라는 메리트가 있었고 신인 잘키우기로도 유명했으니 별 잡음없이 니혼햄에 입단함



참고로 저때 기요미야 제비뽑기는 그간 제비를 뽑았던 히데키 감독이 gm보좌가 왼손으로 뽑았는데

주로 추첨은 팀 감독이 하지만 히데키감독은 2년간의 부진한 추첨실적(?)으로 밀려나게된 것


굳이 왼손으로 뽑은건 왼손으로 뽑으라는 점괘가 있어서라고



이렇듯 추첨이란 매우 신박한 제도를 통해 일본드래프트는 매년 엄청난 화제거리가 생겨나며

하위팀의 전력상승문제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이 추첨이 워낙 큰 화제와 스토리를 몰고오기때문에 추첨드래프트가 바뀔일은 없어보인다. 결정적으로 일본애들이 이런 스토리 엄청 좋아함


kk드래프트 사태, 감동적인 지명 스토리등은 다음에 쓸게. 손가락관절 아프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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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스토리 오지는 선수 들어왔네 누가 추가해주라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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