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금 이 개판인 상황에 대해서 분노를 표현하고 싶지만
내가 통화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 가라앉히고 팩트만 쓸게
길어도 이해해줘


1. SBS시청자센터에 전화함
-> 문제 있는거에 대해서 문의함.
정정보도 요청함. 자기 팀은 이거다 모아서 오후에 한꺼번에
전달하고 어제 문의는 어제 전달했대
-> 그럼 나 제보할 증거 동영상있는데
이건 어디다가 말하면되냐고 하니 제보팀 연결해줌

2. SBS뉴스제보팀
-> 내가 그구역에 있던 덬이고 피해자고 명예훼손이며
증거 있다고 하니 증거자료 제출해달라고함
-> 업무중이라 바쁘니 카톡으로 이메일요청함
-> 요청하면서 이거 제보하면 기사낸 기자가 보냐
누가 보냐 누구한테 가냐 문의하니 사내 게시판에
기자님들 다 보는데 공유된다고 함
-> 일단 알았다고 이것저것 묻고 끝냄
-> 카톡 안보내서 다시 보내라고 재전화함

3. 얼마후 모르는 번호로 연락와서
받으니 해당 기사낸 기자님이 전화함
-> 통화도중에 녹음하고 있다고 밝히고 녹음함
-> 기자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기자님 해명(?) 그대로 적을게,
그리고 경위 설명해줄게

★기자와 통화 정리★
1. 어떻게 기사 쓰게됐냐고 하니
밖에서 기다리던 분들이 제보해서 알아보게 되었다고 하심
2. 자기가 들은내용은 누군가가 점거해서
문제 생겨서 못들어간다고 들었따고하심
3. 자기가 알아보니 <<스탭증을 가지고 무단으로 들어왔다는 내용은 >>
주최측에서 말했다고 하심 [팬아니고 주최측이라고 나덬이 여러번확인]
4. 확인도 안하고 보도내서 내가 지금 정신적 충격에
업무가 바쁜데 일 못한다고 하니 사과하심.
자기도 확인을 제대로 안하고 낸 내용은 사과하고 해명하심.
5. 언제 정정기사낼거냐고 하니 오늘 8시 뉴스에 내신다고 하심

★나에게 문의하신 내용★
1. 표를 어떤 경위로 샀고 기부 목적임을 알았냐고 하셔서
트위터로 샀고 당연히 기부콘서트이니
금액이 일부든 전부든 기부인줄 알고 샀다고 함
2. 그 구역에 어떻게 들어가게 됐냐고 하셔서
오래전부터 레드플러스를 예약했는데 당일에
레드로 갈수 있다고 안내받아고 들어갔다고 함

tmi - 서울대가 문제 있는거 아니냐고 하니
서울대는 이름을 빌려준거라 그 공연기획사
회사에 확인해야한다고하심
[서울대 잘못없다라는게 아니라 기자 말임]

막말로 요즘 학생들이나 어린분들만 있는거 아니고
알거 다 아는 사람들 공연보러 많이 가는데
그런식으로 하심안된다고 여러번 뭐라했어
사과여러번 받음 ㅡㅡ

★결론은 급 정정 기사 내려고 준비하려는거 같애
이 과정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거고 어떻게 나갈지는
모르겟고 내가 진실을 호도하지 않고 우리가 받은 상처
조금이라도 치유되게 잘해달라고 했어
힘들고 바쁜데 제보한다고 덬들아.. 8시 뉴스 주시하자
이거 제대로 안나가면 나 진짜 가만히 안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