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택배 딱 받고 자리에 앉았는데 지성이 트레일러 떠서
https://img.theqoo.net/CILcH
이런 상태지만,
후기는 써야 하기에,
그것이 나눔덬에 대한 예의라는 것을 알기에
밥알이는 쓴다, 후기를.
사건의 시작(?)은 지난 2월 2일로 거슬러 올라감.
금요일 밤에 고향집에 도착한 나덬은 토요일은 푹 쉬려고 마음 먹었단 말임.
꿀잠 자려고 알람도 껐는데, 껐는데!!!
새벽부터(8시 57분...) 까똑- 소리가 들렸음. 나 밥알, 잠귀 어둡기로 유명한 인간인데 그날따라 소리 듣자마자 깼음. 하지만 별 거 아니겠거니, 하는 생각에 확인도 안 하고 다시 눈 감았단 말임.
그런데,
♬~♪~
벨.소.리.가 들렸음. 이건 또 뭔가. 푹 쉬기는 글렀구나, 싶어서 우선 전화를 받음. 그랬더니,
"무묭의 원덬 씨 맞으시죠?"
https://img.theqoo.net/IYlAF
그 때 내 머릿속을 스치듯 지나가는 나눔 글이 떠올랐고, 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음.
알고 보니 우체국 아저씨께서 착불인지라 출발 전에 친절하게도 미리 연락을 주셨던 거였고, 난 눈물을 머금으며 지금 집에 없다고 말씀드려야 했음.
나눔덬이랑 연락 주고받았을 때에는 연휴 때문에 좀 늦어질 수도 있대서 연휴 끝나면 받을 수 있으려니~ 하는 얄팍한 생각에 일찍 집에 내려간 거였는데,
https://img.theqoo.net/lZvtF
전화를 끊으니 또 까똑이 울렸음. 이번에는 확인함.
그랬더니,
https://img.theqoo.net/Mjitx
https://img.theqoo.net/iNbEY
.
.
.
.
.
.
https://img.theqoo.net/fyoxn
그래서 나덬, 오늘만을 간절히 기다림.
그리고, 받았다. 택배를.
https://img.theqoo.net/FezLy
(저 쓰라린 2/2 폐문...ㅠㅠㅠㅠㅠㅠㅠ)
벌벌 떠는 손으로 상자를 받아들었는데,
상자 크기가? 3호라니? 대체 얼마나 들어있기에 이렇게나?
조심스럽게 잘라서 안을 확인하니,
https://img.theqoo.net/OphTj
https://img.theqoo.net/IFvnE
어라??
너 뭐하니?
https://img.theqoo.net/lVxud
https://img.theqoo.net/CNgec
뭐 받았는지 궁금했는지 제룽이도 확인하러 온 듯.
그래서 제룽이와 함께 상자 속 물품들을 꺼냄.
아아니, 이 무슨....
https://img.theqoo.net/pMDJm
https://img.theqoo.net/mPYmK
뽁뽁이에 정성스럽게 싸준 것도 고마운데 OPP봉투에 담아줬음.
https://img.theqoo.net/kjAVA
나눔덬의 정성어린 포장에 뛸 듯이 기쁜 나머지 제룽이도 드러누움.
이제 열어볼 시간.
https://img.theqoo.net/OQpWN
OPP 포장 스티커가 지훈이라 조심스럽게 뜯음.
그리고 하나씩 나열하는데,
이건, 무슨 화수분인가?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와.
https://img.theqoo.net/xHeJD
https://img.theqoo.net/zTcHy
다 꺼내보니
이미 제룽이가 한 자리 차지하고 있었음.
제, 제룽아? 네가 그렇게 누워있으면,
https://img.theqoo.net/idKnD
나도 드러눕고 싶어지잖아.
하지만 이 거대한 몸뚱아리를 은혜로운 나눔의 흔적 위에 얹을 수는 없으니,
https://gfycat.com/ShimmeringRemoteFlatfish
대신 제룽이가 뒹굴었음.
https://img.theqoo.net/faBnN
이 혜자스러운 나눔에 나덬의 기분은
https://img.theqoo.net/STPda
나눔 덬아, 윙덬아.
우여곡절 끝에 내 손에 이렇게, 지성이 컬렉션이 들어왔어.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더라고.
나눔 열어줘서 정말 감사해❤
핫팩 잘 쓸게.
쪼꼬 과자 잘 먹을게❤
https://gfycat.com/KnobbyRightAnkole
우리 모두 어덬행덬하자❤❤❤❤❤
https://img.theqoo.net/CILcH
이런 상태지만,
후기는 써야 하기에,
그것이 나눔덬에 대한 예의라는 것을 알기에
밥알이는 쓴다, 후기를.
사건의 시작(?)은 지난 2월 2일로 거슬러 올라감.
금요일 밤에 고향집에 도착한 나덬은 토요일은 푹 쉬려고 마음 먹었단 말임.
꿀잠 자려고 알람도 껐는데, 껐는데!!!
새벽부터(8시 57분...) 까똑- 소리가 들렸음. 나 밥알, 잠귀 어둡기로 유명한 인간인데 그날따라 소리 듣자마자 깼음. 하지만 별 거 아니겠거니, 하는 생각에 확인도 안 하고 다시 눈 감았단 말임.
그런데,
♬~♪~
벨.소.리.가 들렸음. 이건 또 뭔가. 푹 쉬기는 글렀구나, 싶어서 우선 전화를 받음. 그랬더니,
"무묭의 원덬 씨 맞으시죠?"
https://img.theqoo.net/IYlAF
그 때 내 머릿속을 스치듯 지나가는 나눔 글이 떠올랐고, 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음.
알고 보니 우체국 아저씨께서 착불인지라 출발 전에 친절하게도 미리 연락을 주셨던 거였고, 난 눈물을 머금으며 지금 집에 없다고 말씀드려야 했음.
나눔덬이랑 연락 주고받았을 때에는 연휴 때문에 좀 늦어질 수도 있대서 연휴 끝나면 받을 수 있으려니~ 하는 얄팍한 생각에 일찍 집에 내려간 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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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끊으니 또 까똑이 울렸음. 이번에는 확인함.
그랬더니,
https://img.theqoo.net/Mjitx
https://img.theqoo.net/iN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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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덬, 오늘만을 간절히 기다림.
그리고, 받았다. 택배를.
https://img.theqoo.net/FezLy
(저 쓰라린 2/2 폐문...ㅠㅠㅠㅠㅠㅠㅠ)
벌벌 떠는 손으로 상자를 받아들었는데,
상자 크기가? 3호라니? 대체 얼마나 들어있기에 이렇게나?
조심스럽게 잘라서 안을 확인하니,
https://img.theqoo.net/Oph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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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너 뭐하니?
https://img.theqoo.net/lVx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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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받았는지 궁금했는지 제룽이도 확인하러 온 듯.
그래서 제룽이와 함께 상자 속 물품들을 꺼냄.
아아니, 이 무슨....
https://img.theqoo.net/pMDJm
https://img.theqoo.net/mPYmK
뽁뽁이에 정성스럽게 싸준 것도 고마운데 OPP봉투에 담아줬음.
https://img.theqoo.net/kjAVA
나눔덬의 정성어린 포장에 뛸 듯이 기쁜 나머지 제룽이도 드러누움.
이제 열어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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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 포장 스티커가 지훈이라 조심스럽게 뜯음.
그리고 하나씩 나열하는데,
이건, 무슨 화수분인가?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와.
https://img.theqoo.net/xHe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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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꺼내보니
이미 제룽이가 한 자리 차지하고 있었음.
제, 제룽아? 네가 그렇게 누워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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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드러눕고 싶어지잖아.
하지만 이 거대한 몸뚱아리를 은혜로운 나눔의 흔적 위에 얹을 수는 없으니,
https://gfycat.com/ShimmeringRemoteFlatfish
대신 제룽이가 뒹굴었음.
https://img.theqoo.net/faBnN
이 혜자스러운 나눔에 나덬의 기분은
https://img.theqoo.net/STPda
나눔 덬아, 윙덬아.
우여곡절 끝에 내 손에 이렇게, 지성이 컬렉션이 들어왔어.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더라고.
나눔 열어줘서 정말 감사해❤
핫팩 잘 쓸게.
쪼꼬 과자 잘 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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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어덬행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