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비행원에서 촬영하는 마지막날 앞으로 비행기 못 본다는 생각에 다들 좀 아쉬웠는데 부위 배우가 아까 차타고 오는 길에 길가에 모형비행기 파는 가게 봤다고 하니까 다들 ㅇㅇ 하는 와중에 이보만 진짜? 하면서 어디냐고 물어봄 ㅎㅎㅎㅎ 이보가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면서 오늘 촬영 끝나고 같이 가달라고 해서 각자 가는데 이보 차가 먼저 도착했대. 부위 배우 도착할 땐 마스크 쓴 사람 봤는데 이름 부를 수도 없고 그래서 레이위!라고 부름 ㅋㅋ 뭐뭐 샀냐고 물어보니까 이보가 j20 j16 j10 k8v 등 여러가지 사서 지인들한테 선물로 줄 거래. 그래서 부위 배우도 그럼 자기도 선물로 좀 사겠다고 해서 그중에서 엄청 큰 j20 모형비행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저거 사겠다고 하니까 직원이 죄송한데 품절이라고 함. 부위 배우가 아니 여기 하나 있잖아요 하니까 직원이 여기 하나 있는거 저분이 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위 배우가 나도 갖고 싶다 하니까 이보가 괜찮아 형 아까 내가 물어봤는데 주문하면 베이징으로 배송해준대^^ 부위 배우가 이렇게 하면 안 될까 너 이렇게 많이 샀는데 이거 나한테 주고 너가 주문해서 베이징에서 한꺼번에 받는거 어때? 했더니 이보아 아니아니아니 이거 이따가 나 차에 싣고 안고 갈꺼야!!라고 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 비행기에 대한 애착이 엄청 크대. 아직고 가게 들어갈 때 본 이보의 모습을 잊지 못한대 어린이처럼 진열대 앞에서서 불러도 첨에 못들을 정도로 엄청 집중한 이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