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작 전 수원체육관 앞에는 양효진의 팬들이 주문한 커피트럭이 등장했다. 양효진이 최근 기록한 V리그 최초 8000득점, 6000공격득점과 1650블로킹 기록을 팬들이 축하하기 위함이다. 양효진은 지난달 8일 8일 한국도로공사와 원정경기(2-3 패)서 V리그 남녀부 통틀어 역대 1호 통산 8000득점을 돌파했다. 8일 기준 8097득점, 6069공격득점, 1669블로킹을 기록했다. 더불어 팬들은 14일 양효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간판에 내걸었다.경기에 앞서 강성형 감독도 팬들이 양효진을 위해 보낸 커피트럭을 알고 있었다. 강 감독은 “매니저들이 먼저 내게 주문을 받더라”며 웃은 뒤 “대단한 기록이다. 더 많은 기록을 쓸 수 있는 선수”라고 양효진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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