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만난 타나차는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는 모든 부분에 집중을 해야 한다. 공격은 물론 리시브, 블로킹, 디그 등 하나하나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사실 프로 와서 부상을 입은 게 처음이었다. '이렇게 부상을 당할 수도 있구나' 하는 부분에 놀라움이 있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많은 도움을 도와줬다. 한 경기뿐이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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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차는 "올 시즌이 지난 두 시즌과 다른 부분에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지금은 새로운 젊은 선수들이 들어오고, 팀워크를 맞춰가는 데 노력하고 있고 새로운 팀을 구축하는 과정인 것 같다. 지금의 과정을 통해 우리 선수들은 많은 걸 배우고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개막 전 우승후보로 불렸던 도로공사는, 그 평가에 걸맞게 순항하고 있다. 지금의 흐름이면 정규리그 1위는 물론 통합우승도 꿈은 아니다.
타나차는 "앞으로도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며 승리를 거두고 싶다. 팀이 1위를 달리고 있기에, 시즌의 끝에서는 우리 팀이 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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