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종민(50)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1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GS 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복귀한 타나차에 대해 "전 시즌보다 좋아진 것은 리시브인 것 같다. 안정적인 쪽으로 공을 받는 것 같다.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공격력에서 도움이 되고 분위기를 끌어올려주는 면도 있는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맞대결에서 승리한 GS칼텍스를 만난다. 김종민 감독은 "당시 우리가 잘 해서 이겼다기 것보다는 지젤 실바가 빠지고, 상대 핵심 전력들이 빠지고 하는 것에서 이겼던 것 같다. 전력은 비슷하다고 봤을 때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나, 의지들이 없다하면 승리할 수 없다.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선수들에게 경기전 말을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터 기용에 대해 신인 김다은이 선발인가 묻자 "주전 세터 이윤정이 많이 흔들리는 상황이다. (김)다은이한테 많은 기회가 가고 그랬다. 신인이라 처음과 지금이 많이 차이나고 힘들어하는 것 같다. 조금은 고민이다. 내려 놓고 해야 하는데. 두려움이 오기 시작한 것 같다. 신인이라 무슨 이야기를 전달하면 솔직히 부담만 더 가질 것 같아서 '실수하는 것 두려워하지 말아라. 겁 없이 해봐라' 이런 이야기만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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