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 동안 내부 FA를 모두 잃고, 주축 선수들의 은퇴까지 겹치면서 GS칼텍스는 사실상 최약체로 전락한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김지원을 비롯한 GS칼텍스 선수들도 이러한 세간의 평가를 듣지 않을리 없다. 김지원은 그런 평가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그는 “저희도 최약체라는 말을 듣고 있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인정한다. 저희 선수단 대부분이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다소 일천한 편이라서 그런 평가가 나오는 것 같다”라면서도 “배구는 분위기 싸움이다. 불 붙어서 분위기가 올라가면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게 배구 아닌가. 저희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팀워크를 다져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으면 오히려 부담이 없어서 더 잘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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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들 블로커 출신 감독님이 오셔서 그런지 지난해에는 잘 사용하지 않던 속공 패턴이나 이런 것도 적극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아직 잘 사용하진 못했지만, 앞으로 다양한 속공을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022/0003973063
그래 부담 가지지 말고 해보자 속공도 의식하고 있으니 다양한 속공 활용하는 모습 기다릴게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