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국의 '상해시 체육국'과 '상해시 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7월 22~27일까지 6일간 상해에 위치한 복단대학교(Fudan University) 정대체육관(Zhengda Gymnasium)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 중국, 태국, 베트남,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등 7개국이 참가하며, 개최국인 중국은 상해시 청소년 배구팀과 U17 청소년 국가대표팀 등 2개팀이 출전, 총 8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총 7개국 중 중국, 캐나다, 프랑스, 브라질 등 4개국은 유스팀이 출전하고, 한국, 태국, 베트남 등 3개국은 특별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어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게 됐다.
이번 대회는 총 18명까지 선수등록이 가능하고, 대회 엔트리는 14명이다. 정관장 배구단은 대표팀에 차출 중인 정호영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단 전원이 동행하게 되며, 이지수, 이예담, 최효서, 강다연, 신은지 등 팀의 미래 자원들이 주축이 되어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이번 대회는 팀 내 유망주들의 실전 경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 대회라는 좋은 기회인 만큼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한 점검의 기회로 삼아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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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들 경험치 먹이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