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허하다.. 둘다 좋은 대우 받고 간 것 같아서 다행이고 앞으로 행복했으면 하는데 그래도 가슴 아픈건 어쩔 수 없나봐ㅠㅠ 이렇게 갑자기 프차 둘을 떠나보낼 줄은 몰랐는데.. 또다른 선수 이적에 은퇴 얘기까지 보니까 뭘 보고 내가 이 팀에 계속 남아있어야 할지 모르겠어.. 차상현이랑 헤어지길 바라긴 했지만 이영택은 더 싫었는데 선수는 못 잡고 감독 선임은 이따위로 하는 팀을 뭘 보고 응원해야 할까 싶어서 현타 와ㅠㅠ 이젠 진짜 돌몽만 남았는데 돌몽만 보고 응원하기엔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싶고.. 근데 내년 시즌 시작하면 울면서 또 우리팀 경기 보고 있을 것 같아서 그게 제일 짜증나고ㅠㅠ 그냥 울고싶다 덬들아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