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트 반복해서 보게 되는데
올 시즌 흥국 잘할 때 보여준 모습이잖아
진짜 란리베 움직임 봐
리베로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걸 플레이로 보여줌
동물적인 감각으로 수비해서 공 네트 넘기는 멋진 모습도 보여주지만
끊임없이 상대 코트를 보면서 공 움직임에 따라 쉼없이 계속 움직임
그러니 디그를 그렇게 잘하는 거야
게다가 디그도 공을 힘있게 위로 올려서
팀 동료가 다음 동작 이어서 하거나
공이 네트로 넘어가서 상대 코트로 정확히 들어감
이제 홈 2연전이니깐
다 이기고
끝까지 해보자
웃고 싶다
란리베 연경 고참들이 이렇게 간절한데
다른 선수들도 눈빛이 바뀌고 끝까지 악착같이 하는 거 보여주길
시즌 잘 마무리하며
환호하고 웃자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