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가 비시즌 기간 동안 이어졌던 국제대회 출전에 대해 도움이 된 부분이 더 크다는 생각을 전했다.
강소휘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가 개막되기 한참 전부터 코트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시작으로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컵,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진 국제대회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이다.
강소휘는 비시즌 동안 국제대회 일정으로 인해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했고, 시즌에 들어온 이후에도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런 강소휘에게 힘든 부분은 없는지도 물었다. 그러자 그는 “국제대회 경험은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된다. 눈높이를 더 잘하는 선수들에게 맞출 수 있게 됐고, 날아오는 볼의 속도도 정말 빠르다보니 거기에 적응이 돼서 발놀림도 빨라졌다”며 씩씩한 대답을 내놨다. 강소휘는 여기에 “미들블로커 언니들과 (유)서연이, (김)지원이의 폼도 좋아져서 더욱 경기가 수월해지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530/0000009571
국대 풀주전으로 비시즌 전체를 소화한 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잘해줬는데 본인도 얻은 게 많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서 기특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