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나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다른 팀들도 좋은 조건을 제시해주셔서 고민했지만 도로공사에서 2번이나 우승 했다. 날 최고로 빛날 수 있게 해준 팀이었다. 인생 최고의 행운을 보낼 수 있었던 팀과 함께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유나는 "솔직히 우승할 것이라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개인 성적이 좋을 때 봄 배구를 하면서 챔프전 우승도 했고 베스트 7 상도 받았다. 모든 부분에서 완벽했던 최고의 시즌이었다"고 돌아봤다.
4년 전 FA 계약을 앞두고 어깨 수술을 받아 아쉬움도 있었던 배유나였으나 이번 '대박' 계약을 통해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그는 "(어깨 수술 당시) 아픈 기억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당시 1년을 쉬었던 것이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됐다"면서 "몸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커졌다. 마지막 FA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게 몸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배유나는 우승을 함께 했던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과 구단 프런트,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처음 왔을 때부터 김종민 감독님과 함께 했는데, 이번에 계약할 수 있었던 것도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호흡이 잘 맞는다. 또한 (임)명옥 언니, (정)대영 언니 등이 있었기에 의지하면서 잘 버틸 수 있었다. 구단주님을 비롯해서 모든 구단 관계자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아(페퍼저축은행), 정대영(GS칼텍스)이 떠난 도로공사는 다가올 시즌 배유나의 역할이 더 커졌다.
그는 "(박정아가 떠난) 아쉬움도 있지만 선택을 존중하고 싶다. 나도 이번 FA를 계기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421/0006757507
배유나는 "솔직히 우승할 것이라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개인 성적이 좋을 때 봄 배구를 하면서 챔프전 우승도 했고 베스트 7 상도 받았다. 모든 부분에서 완벽했던 최고의 시즌이었다"고 돌아봤다.
4년 전 FA 계약을 앞두고 어깨 수술을 받아 아쉬움도 있었던 배유나였으나 이번 '대박' 계약을 통해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그는 "(어깨 수술 당시) 아픈 기억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당시 1년을 쉬었던 것이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됐다"면서 "몸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커졌다. 마지막 FA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게 몸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배유나는 우승을 함께 했던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과 구단 프런트,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처음 왔을 때부터 김종민 감독님과 함께 했는데, 이번에 계약할 수 있었던 것도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호흡이 잘 맞는다. 또한 (임)명옥 언니, (정)대영 언니 등이 있었기에 의지하면서 잘 버틸 수 있었다. 구단주님을 비롯해서 모든 구단 관계자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아(페퍼저축은행), 정대영(GS칼텍스)이 떠난 도로공사는 다가올 시즌 배유나의 역할이 더 커졌다.
그는 "(박정아가 떠난) 아쉬움도 있지만 선택을 존중하고 싶다. 나도 이번 FA를 계기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421/0006757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