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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여배) 배유나 MB 최고 대우로 한국도로공사 잔류…문정원, 전새얀도 함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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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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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배유나, 문정원, 전새얀과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역대급 챔피언결정전을 작성하며 창단 V2를 만들었다. 하지만 우승의 여운도 잠시, 3명을 비롯해 박정아, 정대영까지 5명이 한꺼번에 FA로 풀리게 됐다.

구단은 팀 우승의 주역인 5명의 FA선수 전원과 재계약을 추진하였으나 최종적으로 배유나, 문정원, 전새얀 선수와의 계약에만 성공하였다.

배유나는 미들블로커 최고 대우인 5억5천만원(연봉 4억4천, 옵션 1억1천), 문정원은 2억5천만원(연봉 2억2천, 옵션 3천), 전새얀 2억1천만원(연봉 1억8천, 옵션 3천)에 합의했다. 배유나와 문정원의 계약 기간은 3년, 전새얀은 1년이다.

한편 박정아는 여자부 최고 대우인 7억 7천 5백만원(연봉 4억 7천 5백만원, 옵션 3억원)으로 페퍼저축은행, 정대영은 3억(연봉 2억 5천만원, 옵션 5천만원)으로 GS칼텍스로 이적하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고민 끝에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정대영, 박정아 선수의 그간 팀을 위해 헌신해준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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